(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심리치유와 일상성 회복을 위한 ‘학교맞춤형 학부모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원하는 내용을 신청 받아 도교육청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지원하는 학교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1일 안산 호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안산지역 관내 18개교(초12, 중3, 고3) 9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심리치유·자녀이해·진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내용의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안산지역 학부모 525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 자녀교육 특강과 함께 정신건강 컨설팅을 실시해 참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일상성 회복과 더불어 재난지역 안산의 교육공동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하 경기과기원)이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아이티파크(IT Park)와 손잡고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교류와 러시아 시장진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경기과기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안톤 그라체프 아이티파크 대표와 ‘IT기업 및 스타트업의 육성과 기술협력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T Park와 판교테크노밸리 간 IT·SW 스타트업 기술교류 ▲한·러 해외시장 진출 ▲과학기술진흥·기업 지원·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과기원은 아이티파크와의 이번 협약으로 한·러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러시아 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러시아 시장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발전된 곳으로 인구 400만 명이 넘지 않는 작은 나라지만 러시아의 IT산업을 비롯한 첨단기술 육성을 선도하는 나라다. 협약을 맺은 아이티파크는 타타르스탄 수도인 카잔에 위치한 첨단기술 테크노파크로 IT기술 등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
(용인신문) 광주시 공유재산인 경안천변 청석공원에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2호점이 들어섰다. 하천변(경안천) 푸드트럭 입점을 위해 광주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점용 관계자를 방문하고 푸드 트럭 입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입점한 푸드트럭은 상호명“SURFOOD”로 지난 6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커피, 음료수, 토스트, 샌드위치 등 시민들이 공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하루 두 차례 판매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하반기 청석공원(3호점)과 오포읍사무소(4호점)에 푸드트럭 각1개소씩을 추가 개점하여 일자리 창출 및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한다. 광주시는 푸드트럭 3호점 영업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하며, 영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에 게재되어 있는 응모자격을 참고하여 영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청 건설과 하천점용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개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를 겪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석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편의
(용인신문) 군포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역 병원 3곳과 손을 잡고 의료복지를 실천한다. 군포시는 내달 4일부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산본제일병원, 군포G샘병원의 건강검진·증진센터와 협력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한부모가족 세대주 120명(모 90명, 부 3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 건강검진은 주요 성인질환 관련 초음파 검사, 혈액종합검사, 동맥경화검사 등이다. 검사 비용은 각 병원의 협조를 받아 12만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시가 10만원을 지원하고, 검진자 본인도 자립과 책임감 강화 의미로 2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포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검진 희망자를 모집(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120명 선정)한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하면 되며, 시 여성가족과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녀 양육과 생계를 혼자 감당하는 한부모 가정의 세대주는 건강을 제대로 돌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의료복지에 협력해준 지역 의료계에 감사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해지는 군포를
(용인신문) 새 학기를 맞이하여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자연에서 배우다: 사이언스 가드닝’ 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연에서 배우다: 사이언스 가드닝’ 은 시공간적 제약을 받는 학습자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의 지혜를 배우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삶에 대한 넓고 깊은 고찰을 경험하는데 목적을 두고, ▲증강현실 앱을 활용한 스마트 러닝,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생체모방 디자인 이해, ▲생체모방 디자인 아이디어 제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과학+예술 융합 STEAM 프로그램이다. 1차 사전학습 시에는 신청 학교 교실에서 박물관 교사가 교구재와 증강현실 앱을 활용한 이론수업을 진행하고, 2차 본 학습 시 학습자는 시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여 거미줄 생체모방 디자인 수업을 받게 된다. 본 프로그램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운영하며, 참가신청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childmus.ddc.go.kr)를 통한 사전예매가 필수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childmus.ddc.go.kr)를 참고하거
(용인신문) 저출산 문제와 육아·보육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부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출산율 감소로 심화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육아·보육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자원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이 ‘아이환영부천’ 정책을 설명한 후 양정선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과 황옥경 서울신학대 교수가 ‘부천시의 저출산 극복과 가야 할 방향’과 ‘저출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양육지원을 통한 해법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강준 서기관이 저출산 탈피를 위한 정부정책을 설명한다. 유아정책연구소 유해미 연구위원이 육아와 보육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천시 출산율은 1.07명(2015년 기준)으로 전국 192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다. 이에 시는 출산을 장려해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육아·보육 정책에 구청폐지 절감예산 40여억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기원)이 버섯의 면역력 활성 성분인 베타글루칸을 값싼 균사체에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민간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20일 오전 농기원 상황실에서 ㈜리셋헬스케어와 ‘약용버섯 균사체 추출물 제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인 비장세포와 대식세포의 증가와 면역물질인 싸이토카인(TNF-α)을 활성화하는 성분으로, 주로 약용버섯에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이번에 도 농기원이 이전한 기술은 버섯 종균을 1달 정도 키운 ‘균사체’를 곡물로 배양하고, 열수를 이용해 균사체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종균은 상황버섯을 활용했으며 추출물 1g당 약 90mg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됐다. 또한 균사체를 활용하면 다 자란 버섯을 이용할 때보다 추출물 생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도 농기원의 설명이다. 기술을 이전 받은 ㈜리셋헬스케어는 건강관련 식품 제조업체로서 균사체 추출물을 원료로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 및 가공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이 값비싼 약용버섯의 대표 유효성분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 본점 3층 회의실에서는 박원동, 박만섭 시의원과 각 축종 관계자, 시 축산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과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이행강제금 경감, 건폐율 확대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축산기반 붕괴를 방지하고 양축농가가 원활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축협에서도 무허가축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5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산림조합 나무시장 포지에서 옥수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옥수수는 조합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찰옥수수 5000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무시장 이용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 이사와 감사,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다과 및 음료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및 용인시민들이 품질 좋고 우수한 묘목을 조합원과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이 애용해 주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 명지대학교 대운동장에서는 제5회 역삼동 체육회장배 축구 및 족구 대회가 열렸다. 역삼동 체육회(회장 류경희)가 주최하고 역삼동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내빈과 역삼동 6개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해오름축구회, 역삼족구회 등 10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역삼동 생활축구인들과 주민들의 건강·화합·친선’을 대회 슬로건으로 치른 이날 대회에서 축구 우승은 명지FC팀이 차지했고 처인FC팀이 준우승, 진우축구회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족구는 마루팀이 우승, 역삼팀이 준우승, 개인택시팀이 3위를 차지했다. 류경희 회장은 “이번 축구 및 족구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단합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300여명을 초청, 제6차 하트하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블루댄스시어터는 전문 무용수 및 단국대 무용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댄스팀으로 4개의 짧은 단막극에 현대무용, 방송댄스, 춤을 더해 관람객들이 쉽게 연극에 다가갔다. 한국음식민간외교증진협회(회장 이장우)는 장도리곰탕을 후원, 이용자들과 무료로 나눴다. 이후 오목, 달고나체험, 호투, 신발 던지기, 윷놀이 등 진행과 경품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김선구 관장은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행사 및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의 정을 모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희망나눔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삼성SDI 본사인사팀 기흥안전환경인프라그룹 직원들의 우수 봉사활동그룹 상금으로 수령한 포상금 100만원으로 진행했다.
지난 2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푸르니 수지어린이집(원장 박민정) 아이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아이들이 알뜰시장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후원금 봉투를 건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 드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중한 마음까지 전했다. 이날 푸르니 수지어린이집은 향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모금에 참여하기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성복동에 위치한 장수촌(대표 이정일)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넉넉한 추석의 인심을 나누고자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에게 닭백숙을 제공했다. 수지구외식업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정일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모두가 마음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