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에 포함된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 광교연장선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관련기사 2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차 도시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신속 추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
특히 김 지사가 주최한 도시철도망 구축 토론회에 용인시와 수원시, 성남시, 화성시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 25명이 참여하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청된 경기도 지역 철도 사업 반영도 힘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서는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청된 경기남부광역철도 및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은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라는 주제처럼 이번 계획은 출발선에 불과하다. 철도 사업 추진의 가장 큰 난관은 예비타당성조사”라며 “제1차 도시철도망 반영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 방식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지사는 “이번 도시철도계획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성장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에 맞는 지역을 대상으로 골고루 포함을 시켰다”며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타 통과다. 25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합쳐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최종 승인한 도시철도망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 총사업비 약 7조 2천억 원 규모의 △동백신봉선 △용인선 연장 △월곶배곧선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 담겨 있다. 총 사업비만 7조 2000억 원 규모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25명의 국회의원(김성원·김성회·김승원·김영진·김영환·김은혜·김주영·김준혁·김태년·문정복·박상혁·백혜련·부승찬·소병훈·손명수·안철수·안태준·염태영·이기헌·이상식·이수진·이언주·정성호·조정식·한준호)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들의 후속 절차의 신속한 진행은 물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건의한 사업들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년·백혜련·김승원·이수진·한준호·김준혁·부승찬·안태준·이기헌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