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 변재근 탐방/모현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재근) 주민자치위의 역할에 어울리는 봉사 모현참빗사랑회의 재능기부 실천 베풀기 위해 배움터에 나왔습니다.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도 마음 뿐 이라면 베풀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이곳에는 이미 마음으로는 천사인 사람들이 재능을 배우기 위해 모였답니다. 마침 주민자치센터의 배려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미용전문가인 송찬숙 강사가 나섰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2011년, 모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장소와 마네킹을 제공하고 강사료는 물론 이미용재료비까지 수강생이 제공하며 미용사 양성과정을 마친 17명은 이미 모현참빗사랑회(회장 김복자)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각장애인시설인 소망의 집을 찾아 월 1회 봉사를 시작했다. 양성과정은 마쳤으나 전문적인 기술에 목말랐던 이들은 올해 모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용인시평생학습센터 특성화사업프로그램에 공모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이미용교실이 선정됨으로써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수강생이 되기 위한 조건은 수강 후 같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변재근 위원장은 봉사자들끼리 전문미용사를 강사로 선정하고 모든 비용을 감수하겠다며 가발만을 제공해줄
탐방/대덕사(주지 탄문스님) ▲ 행사 ▲ 주지 탄문스님 올해 1월 30일, 그릇에 맞춰 부끄럼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과 화합을 과제로 내세우며 대덕사 주지로 취임한 탄문스님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10개 신행단체를 발표했다. 기흥구 하갈동 156-11에 위치한 용주사신갈포교당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는 해마다 산사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부처님 자비를 전하며 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생활을 선도해왔다. 탄문스님은 낡은 요사체의 재건축과 납골당 신축 등 노후 된 도량의 정비 및 신설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신도 편의를 위한 지원도 아우르는 한편 우선 신도들의 활동범위에 대해 계획을 세웠다. 우선 현재 용인시 경승위원장을 맡고 있기에 경찰직원으로 주축이 된 경찰법우회와 경찰 신도들을 위한 기도로 경찰서법회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도지원팀에서 떡과 음료 등 간식을 보시하며 매월 셋째수요일 수원구치소를 방문, 수감자를 위한 기도도 운영위원을 두고 구치소법회란 신행단체 이름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풍물이나 음악을 담당하는 신도들이 긴나라풍물단을 새로이 결성, 지역 불교행사에서의 공연은 물론 장애시설이나 요양단체, 독거어르신을 찾아 공
위원장 조광숙 탐방/죽전2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광숙) 적은 자치위원이 효율적 운영 다양한 사업, 타 센터 견학대상 죽전 2동주민자치위원은 15명입니다. 55개 평생학습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1800여명입니다. 이광호 동장과 조광숙 주민자치위원장의 유기적인 협조로 죽전2동 주민의 삶의 질은 타 동에 자랑할 만큼 활기차다고 자부합니다. 지역의 기관을 활용한 특색사업 발굴로 더욱 발전할 것을 약속합니다. 지난 2009년, 죽전2동주민센터 청사 완공과 함께 입주한 주민자치센터는 1년전부터 구성됐던 주민자치위원의 노력으로 차츰 그 틀이 완성됐다. 남성 6명, 여성 9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적은 인원이 알차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생활체육분과와 문화예술분과 단 두 개 분과로 나눴다. 분과는 나눴지만 전체가 어우러지는 사업에는 개인 사정을 핑계대지 않고 참석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현재 수강생 만족도와 자부심이 고취된 민요교실은 처음 수강생 부족으로 강사료를 생각지 않은 왕안숙 강사의 희생이란 고귀한 마음이 불씨가 됐고 지금의 민요교실로 발전했다. 용인시민에게만 주어지는 3일간의 접수기간이 지나야 타 시에 접수기회가 주어지는 관계로 기회는 약하지
▲ 단장 이용택 지난달 9일 사)반딧불이 11년차 개강식과 함께 출범한 반딧불이 봉사단(단장 이용택, 아이디어 연 대표)은 20여 회원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고 작은 봉사실천으로 용인시 전체에 아름다운 향기를 머금게 한다는 각오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지난 2010년 반딧불이와 연을 맺은 이용택 단장은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각종 행사에 도움을 줬다. 이 단장은 어느 날 반딧불이가 당면한 어려움이 뭔지 어렴풋이 깨닫게 됐다며 금전적으로는 적게나마 정기적인 후원과 주위 기관단체의 도움이 있지만 힘을 써야하는 육체적인 도움도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월 정기후원자 가운데 육체적 노력봉사도 가능한 단원을 모집하고 이른바 반딧불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발족한 봉사단은 강사, 회사원, 사업가, 일반인 등 다양하게 동참했다. 특히 이 단장의 목적에 충족하려니 단원 모두가 젊다는 것이 특징이다. 풍물을 가르치는 한현동 강사는 풀피리 재능보유자로 봉사단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재능기부까지 선언했다. 눈에 띄는 단원도 있다. 일반 직장인인 정일용 단원은 동료들의 구두닦이를 선언한 뒤 가격을 2000원으로 정하고 구두를 닦은
▲ 위원장 장영호 탐방/풍덕천2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 장영호 모르던 한글 설움 딛고 한자까지 한글교실, 6년동안 100여명 수료 배움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 한글을 몰라 손자, 손녀들이 커감에 따라 점점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개인적으로 시화전에 작품도 출품합니다. 선생님의 배려로 한자도 배웠습니다. 8급이면 잘 한 거죠? 이젠 어디서나 떳떳할 수 있습니다. 6년전 풍덕천2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영호) 평생학습프로그램에 한글교실이 문을 열었다. 처음엔 모험이었다. 비록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시킨다는 목적과 달리 본인의 자격지심에 수강신청이 얼마나 이루어질지 미지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파격적인 호응이었다. 딸이나 며느리가 모시고 오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을 묻는 수강자도 있었다. 이젠 평생 숙원이었던 글자를 깨우치자 자존감 회복은 물론 요양보호사나 유치원 보조교사 등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하는가 하면 이차옥 강사의 배려로 한자 공부까지
▲ 이희균 위원장 지난 21일 이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균)는 아직 청사는 없지만 사업은 시작해야 한다며 유기영 면장 집무실에서 첫 사업 진행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면사무소 대회의실을 사용하려했으나 예약이 잡힌 관계로 면장의 허락을 득해 집무실에서 갖는 중요한 회의였다. 회의 열기는 뜨거웠다. 첫 사업으로 정한 명사초청 강연회는 면민에게 희망과 웃음, 활력을 함께 선사하기 위해 방송인 김병조씨를 강사로 선택했다. 그들은 주민들에게 강연회 소식을 알리는 방법부터 모시는 방법, 진행, 마무리 등 세부사항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첫 사업의 성공을 예약했다. 지난해 3월 주민자치위원 모집 공고 후 지역을 사랑하는 무려 80여 후보자가 지원했고 이중 남성 12명, 여성 6명이 선출됐다. 18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 중 이날 회의에 참석한 12명 위원들은 저마다 의견을 발표하며 비장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남북 위원은 시작은 늦었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커야할 것이라며 주민 제안을 충분히 검토, 내 제안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해줄 것을 제안했다. 어광선 부위원장은 청사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주민
▲ 최희애 위원장 최고/상현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희애) 수채화반, 수강생 직접 본인작품 전시토록 배려 입주 시 아파트 숲 난개발 불만, 센터중심 풀려 지난 2003년 상현 1동 주민자치센터 개소와 함께 수채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무료함도 달랠 겸 예뻐 보여서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는 붓을 접했습니다. 처음엔 화요일 1개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목요반도 생겼습니다. 이젠 상현 1동 주민자치센터 배려로 거의 종일토록 이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습니다. 덕분에 이 나이에 살맛을 찾았습니다. 나이 50대~70대까지, 시작한 수채화에 매력을 느껴 10년 동안 상현 1동 주민자치센터를 찾는 수채화반 수강생들. 이제 수강생 중에는 개인전 등 작품전시는 기본이고 소규모 회합의 강의도 무난할 정도다. 화요반은 화수회라 이름 짓고 남산 목면갤러리에서 매년 초여름에 전시회를 갖는다. 수현회라 불리우는 목요반은 매년 늦가을이면 수원문화예술회관 미술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배움을 자랑하고픈 마음은 누구에게나 강렬하다. 센터에서는 수강생들의 열망을 풀어주고자 센터 내에 소규모 전시장을 할애했다. 그들만의 규칙을 세워 수강생이 직접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다.
▲ 조영희 위원장 최고/포곡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영희) 기타소리 같은 삶의 시작중장년 통기타반 아쉽지만 다음 방학 기약초중고 통기타반 지난 2008년 7080세대 붐을 타고 포곡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영희)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통기타반이 신설됐다. 지역주민의 큰 호응으로 70대 수강생까지 열의를 보였고 기초, 초급, 중급반 각 30명으로 운영되며 최익모 강사는 인기다. 방학을 맞은 학생도 참여하기 시작하면 정원은 무시되고 보통 40여명씩 수강하기 일쑤다. 수강생으로 등록, 삶이 새롭다는 70대 김 아무개 수강생은 요즘은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무척 아쉽다며 가장 좋은 점은 매력적인 기타소리가 내 삶이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유 아무개 학생은 방학이 너무 짧아요라며 개학하고 학교에 가면 기타가 눈에 아른거리지만 다음 방학 때를 기약하며 참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역행사를 치르는 날이면 바쁘다. 초청 쇄도로 인기를끄는 만큼 실력도 대단하다. 매년 배운 솜씨를 자랑하는 발표회도 갖는다. 가족이 관람하며 응원하는 등 그들끼리의 잔치는 다른 사람이 느낄 수 없는 희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통기타반 못지않게 다른 프로그램도 지역민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고정 19석, 비 고정 2석이 업체를 맞고 있다. 현재 입주, 교육, 연구 등 업체에 맞춘 여러 형식의 각종 지원 혜택으로 맞춤형 개인 기업을 창조하고 있는 총 63개(신문발간일 기준) 1인창조기업의 창립 노하우를 업체 대표에게 들어본다. ▲ 윤정진 대표 GRIPIN(대표 윤정진) 나만의 보는 눈으로 생활을 편리하게 GRIPIN은 지난 1996년 산업디자인에 입문한 윤정진 대표가 2005년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설립한 악세서리 전문 업체다. 올해 가방 및 편의사항이 강화된 제품 생산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으로 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미 7건의 악세서리 관련 국내 및 해외 특허, 의장, 상표 등 출원 및 등록을 마친 상태다. 윤 대표는 사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편하고 실용성 있게 사용 할 수 있을까? 숨겨진 재밌는 기능으로 위트와 재미가 가미된 디자인을 이용,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도와주는 악세서리를 디자인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 욕구와 감성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작지만 크게 보고 잔잔
▲ 이희균 위원장 이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균) 부정은 부정을 부추길 뿐 긍정마인드 필요 오는 11월 청사 준공을 앞두고 지난해 3월, 18명으로 구성된 이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균)는 그동안 자치위원끼리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으나 선뜻 나서지 못하고 약 1년을 보냈다. 올해, 그들은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활동 계획을 세웠다. 이희균 위원장은 믿음이 중요하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했다며 설마 하는 부정적 생각은 결국 일을 시작도 하지 못 한 채 부정의 늪에 빠지는 꼴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주민자치센터 본연의 의미를 찾고 봉사라는 단어를 새기며 민과 관의 중간에서 든든한 다리 역할로 주민 삶에 활기를 넣어 줄 것을 다짐했다. 우선 구심점이 있어야 그를 중심으로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광선 부위원장, 이상기 사무국장, 정용걸 감사를 선임하며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 위원장은 파트너를 구성한다는 것은 계획한 사업을 임기동안 실천하는데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일이라며 청사가 완공되면 언제고 출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계획도 세웠다. 3월말에서 4월초 사이에 명사
주민자치위원회는 구성했지만 아직 청사가 없어 활발한 활동이 어려운 위원회가 있다. 이들은 계획을 세웠다. 우선 자치위원들끼리 규칙을 만들고 없는 청사 대신 빈 공간을 찾아 임대를 해서라도 활동을 시작하기로... 현재 용인시에는 24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지만 동백동과 이동면 2개 위원회에는 청사가 없다. 이들 2개 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 박종열 위원장 동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열) 내실 다지는 준비로 출범준비 지난 2012년 6월, 2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박종열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했다. 올해 1월부터 동백동주민자치위원회의 규칙을 만들며 세부 계획을 세웠다. 박 위원장은 동백동은 용인시에서 철저한 설계로 세운 계획도시라며 처음 계획한대로 살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해선 주민자치센터의 역할도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회의를 소집, 1월에는 자치, 교육, 복지 등 3개 분과를 조직하고 각각 직업이나 특기 등 적성에 맞춰 위원을 배치했다. 2월에는 사무국장과 각 분과장을 선출, 위원회 일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뼈대를 구축했다. 3월에는 용인시에서 실시하는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 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고정 19석, 비 고정 2석이 업체를 맞고 있다. 현재 입주, 교육, 연구 등 업체에 맞춘 여러 형식의 각종 지원 혜택으로 맞춤형 개인 기업을 창조하고 있는 총 63개(신문발간일 기준) 1인창조기업의 창립 노하우를 업체 대표에게 들어본다. ▲ 곽동신 대표 비주얼코리아(대표 곽동신) 사진으로 기업을 알리다 졸업과 실직을 맞이한 수많은 청년 또는 중년들은 보통 창업을 생각한다. 하지만 시작한 가게와 쇼핑몰의 매출은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경기침체로 불황의 늪에 빠진 업체가 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은 사진 업계도 마찬가지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에는 사진촬영과 홈페이지제작, 카다로그와 브로셔 제작 등을 논스톱으로 진행하는 비주얼코리아(대표 곽동신)가 입주해 있다. 비주얼코리아는 많은 기업이 오랜 경기침체로 인해 생겨났다 없어지는 불황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가운데서도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다. 하는 일이 제품사진 촬영 일이므로 빈 상가와 사무실이 바로바로 느껴졌고 그럴 때일수록 포기보다는 사업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아내는 일에 고민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