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비누클레이 입욕제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지난해 11월 29일 수지구보건소와 연계한 ‘꾸러기 건강교실’을 통해 클레이 입욕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이 소근육을 사용하며 비누클레이를 이용한 입욕제를 즐겁게 만들고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기대감을 고취시키며 자연스러운 위생 교육이 이루어졌다. 나만의 입욕제를 만들어보며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과 필요함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배미랑 원장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선 일상생활 속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졸업장을 들고 꽃다발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달 21일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빛나G·새롭G·자유롭G 2023 제1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에 참여했으며 이날 빛나G 캠퍼스 부문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포함한 14곳의 빛나G·새롭G·자유롭G 프로그램별 다양한 기관 관련자와 수료자들이 참석했으며 심영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 곽규훈 용인예술과학대 평생교육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경기도평생배움대학 도지사 감사장을 수상했으며 교육기관 성과발표와 함께 육아+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자격증 포트폴리오 전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1984년~2004년 사이에 출생한 경기도 내 거주 2030 세대들(외국인 근로자 포함)에게 무료로 청년세대의 주체적 진로탐색 및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자기성장 도모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골프장 ESG 환경 구축, 육아+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재테크, 제과제빵 등이며 총 7
일정기간 라면 트리를 만들고 이웃돕기 가지전 기념촬영을 하며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라면을 모아 트리를 만들었다 [용인신문]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열정태권도(관장 한상근)는 지난달 1일~22일까지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를 진행했다. 한상근 관장은 “연말 약 20일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과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마음이 모아져서 라면 트리가 커가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쁨과 함께 따뜻하고 보람찬 마음을 느낄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에 다니면서 하원, 하교하면서 도장에 오기 때문에 과연 라면을 많이 모을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 하지만 5세 아이들도 생각날 때마다 유치원 가방에 한 개씩 챙겨와서는 “관장님 저 라면 챙겨왔어요”라고 이야기하면서 조그만 손으로 라면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기특해 보였다. 다른 친구들도 용돈을 모아서 라면을 구입했다며 한 개씩 전했고 며칠 있으면 또 구입했다며 라면 한 개씩을 챙겨오곤 했다. 특히 집에서 먹을 라면을 챙겨오는 아이들도 있었고 부모님께 이야기했는지 학부모들이 직접 체육관으로
또래 심청이 해단식을 진행하고 청소년, 대학생멘토, 담당교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16일 학교폭력 예방 및 공감과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또래상담자연합회 또래 심청이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또래상담자연합회 ‘또래 심청이’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 또래상담자 표창장 수여, 2023년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 내용 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을 통해 한 해 동안 기억에 남는 활동과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을 나누며 1년 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마무리 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2022년부터 우수한 활동을 펼친 김성훈, 한예진, 금민솔, 이예은 학생이 그동안의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연합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연합회 워크샵, 학교폭력 예방 5계명, 공감의 단계를 배운 것이 기억이 남는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내년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 학습 도우미로 나설 청년 구직자 20명을 1월 중 모집한다. 시는 청년들에겐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겐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년째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 도우미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평일 4시간씩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39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과 과목에 대한 학습 지도는 물론 예술 분야나 독서 활동 등 참가자의 전공이나 재능을 살린 다양한 수업을 보조한다. 시는 내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시간당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생이나 휴학생이다. 내년엔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의 취업준비생까지 참여 대상의 폭을 넓혔다. 신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324-2795)으로 전화하면 된다.
황재규 대표이사(사진 우측)가 영케어러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기흥구 신갈동 거주, 17세 한 청소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혼자 조부모를 모셨으며 올해 8월 조부 사망으로 현재 시력 장애 조모와 단둘이 살고 있다. 고등학생이면서 할머니의 병원 진료로 학교를 결석해야 했고 아르바이트 후에는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새벽까지 공부했으며 또래 친구들의 여행이나 즐거운 일상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봐야만 했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가족 돌봄 청(소)년 실태조사(2022)’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 돌봄 청(소)년의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1.6시간으로 하루 3시간 이상을 가족 돌봄에 할애하고 있었으며 이런 환경으로 가족을 돌보지 않는 청(소)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도가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돌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해 11월 황재규 대표이사 취임 후 ‘가족 돌봄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설정하고 경찰서·학교·주민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33명을 발굴했다. 우선 재단은 청소년과 직원이 1:1 자매결연으로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대화한 결과 친누나·오빠와
삼일공고 학생들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고교·전문대 연계교육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와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는 고교 연계교육 협약 체결 이후 효율적인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삼일공고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했다.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은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23년부터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선이수하고 전문대학 입학과 취업을 연계한다. 이날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곽규훈 Local Community 센터장과 정채원 건강재활과 교수, 겸임교수 2명, 건강재활과 재학생 10명, 삼일공고 레저스포츠과 1, 2학년 재학생 50여 명 및 교사 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신기술 분야 중 바이오헬스와 관련된 체력 측정 및 평가·데이터 분석, 퍼스널트레이닝 등 전문교과Ⅰ(체육계열 체육과 진로탐구)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최성식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도내 우수한 특성화고등학교인 삼일공업고등학교와 고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고등
생태학교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이은선 교장의 환경강연 모습 [용인신문] 흥덕중학교(교장 이은선)는 용인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을 도입, 1년 동안 전교생이 특별한 생태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업은 환경 교육도시로 선정된 용인시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서 3개 학교(초1교, 중2교)를 공모로 선정,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파견해 학교 상황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흥덕중학교는 이은선 교장과 염유선 과학 교사의 적극적인 시도와 노력으로 시작해 교직원과 학부모, 전교생이 한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큰 성과를 이끌고 있다. 시에서 유근향 전문환경지도사를 파견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환경동아리 및 주제 선택(17차시), 예술 체육 수업 5차시, 교과 연계 프로그램(17차시) 등을 운영하며 과학과 생물의 다양성과 생물 보존 단원을 중심으로 교사와 협동해 수업하고 있다. 미술 교과 연계로는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 제작 및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를 만들며 생활 속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과 융합 수업으로 창의성을 함양한다. 과학 교과 연계로는 지속
창의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생태계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창의 프로그램과 진로 프로그램이 특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활동 수기 청소년 부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과, 제 16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 영상제에서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중등부 편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자는 생태계 파괴로 곤충의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곤충학자의 꿈을 키우게 됐다는 내용을 수기에 실었다.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수상자들은 지난 2021년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시놉시스부터 시나리오, 디오라마 제작, 스톱모션 촬영 및 편집 등 3년간 다져온 미디어 역량을 통해 편집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청소년아카데미 관계자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속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며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를 진행하며 강하게 자기주장을 발표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2일 용인대학교·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와 ‘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이경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기업협업센터장,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정기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장, 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서포터즈 대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용반장은 지난 2020년부터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4년째인 올해부터는 용인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77명은 각 읍면동의 대상자 방문, 사례관리, 캠페인 활동 및 SNS 홍보 활동 등 지역 주민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
폐교를 앞둔 현재의 남곡초등학교 제2캠퍼스 입구 폐교를 앞둔 현재의 남곡초등학교 전경 남곡초등학교내 꾸며놓은 처인성공원 모습 남곡초등학교내 국궁체험장 모습 남곡초등학교내 세운 처인대첩기념비 [용인신문] 지난 1946년 9월 개교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는 오는 2024년 1월 5일, 현재의 6학년 재학생 8명이 졸업하는 제73회 졸업식을 끝으로 폐교한다. 개교 77년 만에 경기도 교육청에 반환하거나 용인시가 운영하는 등 활용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그동안 남곡초등학교 본교와 분교는 한 명의 교장 체제로 운영돼왔으며, 이번에 폐교하는 분교생은 지난 2018년 입학한 8명으로 유지, 2024년에 이들이 졸업하면서 문을 닫게 됐다. 농촌지역 학교에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학교가 폐교할 위기에 처하는 일반적 상황과는 달리 이곳 한숲시티 내 남곡초등학교는 오히려 학생 수가 많아 학교 증설이 계획돼 있다. 남곡초등학교와 한숲중학교만으로는 과밀학급을 피할 길 없는 관계로 현재 학교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아곡 초·중 통합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타 폐교와는 성격이 다르다. 아이러니하게도 농촌지역 도시화로 인한 인
[용인신문]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이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와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장학금 기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구자범 이사장 취임 후 장학사업의 규모와 범위가 확대됐고,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용인시장학재단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도 열렸다. 장학재단 임갑순 이사와 황규열‧윤상수 자문위원, 장학협의회 남성진‧조은순씨가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고, 재단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2명에 대해서는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기업과 기관 등에서 1억 177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