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 한국민속촌(기흥구 민속촌로 90)이 힐링, 재미, 희망찬 콘텐츠들이 가득한 봄 시즌 축제 ‘웰컴 투 조선’을 오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되는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에서는 캐릭터 퍼포먼스와 즉흥적인 상황극을 꾸며 관람객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민속마을 사람들이 사또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인 ‘지금 우리 고을은’ 마당극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일대에서는 요일마다 입고 온 옷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노비 7부제’가 시행된다. 노비가 된 관람객과 추노꾼 캐릭터의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극이 펼쳐진다. 한편 새롭게 운영되는 ‘3초 한약방’에서는 의원·동이 조선 캐릭터가 관람객의 MBTI를 3초 만에 파악하는 데 엉터리 같으면서도 적중률이 상당히 높다. 최근 크게 유행하는 MBTI 검사를 조선 시대 방식으로 다시 해석한 3초 한약방은 이번 축제 콘텐츠의 묘미로 꼽힌다. 3초 한약방은 민속마을 상설 체험장에 위치한 정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향기와 컬러 테라피 체험인 △한복 향낭 만들기 △천연 향초 만들기 △알록달록 그림 그리기 △컬러 키링
[용인신문] 마음심는치과병원(대표원장 유승환)은 지난 18일 원삼면행정복지센터(원삼면장 이남근)를 방문해 쌀 5kg들이 2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원삼면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기탁받은 식료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환 대표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마련했다”며 “병원 이름처럼 따뜻한 마음을 심는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남근 원삼면장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마음심는치과병원은 처인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용인중앙재래시장 5일장에서 시민들에게 칫솔 나눔 및 치과병원 의료서비스 제공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용인신문] 본 글은 언론의 우크라이나 사태 보도와 너무 달라 독자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본 글은 사소한 오류는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음을 밝힌다. 본 글은 용인신문의 편집 방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필자 개인의 철학과 역사관을 담아 진실에 기초한 사건과 기록을 기술한 것이다. 본 글에 대한 책임은 필자에게 있다. 다음에는 “러시아의 저력 슬라브주의와, 유럽과 미국, 세계는 러시아에 막중한 역사적 부채를 지고 있다”를 싣는다. 筆者 注 ※ 이 원고는 수정본입니다. 누굴 위한 전쟁인가, 그 배경과 파장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USSR) 시절,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고 있던 15개 공화국 중 가장 중요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 1941년 6월, 나치 독일의 전격적인 침공을 맨 앞에서 받아내야 했던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연방의 중추인 러시아 3국이 지금 전면전에 돌입한 것이다. 이들 3국은 1991년 12월 8일 벨라베자 조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21일 발트 3국과 조지아를 제외한 11개 국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회동, 소비에트 연방을 해체하고 독립국가연합(CIS)결성
[용인신문] 동백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아파트(기흥구 동백2로 12) 입주민들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나날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성금 44만 8690원을 모아 우크라이나 대사관 계좌로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한반도 전쟁을 겪었던 우리나라 국민은 전쟁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비록 소정의 금액이지만 값지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동참했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코로나 장기화로 입주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듦에도 불구하고 정성들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돈 10원이라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은 아파트 벽면에 ‘캐치프레이즈 로고라이트’를 설치하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입주민 모두 노력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하천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위탁관리비, 시설개선비 등에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개인이 설치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전문성 부족에 따른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아 전문기관에 위탁관리하도록 유도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이다. 신청 대상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모현읍, 마평동, 운학동, 호동, 해곡동, 김량장동, 남동, 유방동, 고림동, 삼가동, 역북동, 양지면, 포곡읍의 일일 처리 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시설로 선정되면 산정된 위탁 관리비의 80%를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20%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에는 시가 선정한 전문관리업체가 월 4회 이상 방문해 적정한 현장관리와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시설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노후 부품과 기계 교체 등에 들어가는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동관리비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ak
[용인신문] 용인시가 원거리 통학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안심통학버스’ 운영에 나섰다. 안심통학버스는 원거리는 물론 취약한 통학 환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 총 2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6월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 발의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했고, 시가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은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해당 학교에서 직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시와 도교육청이 17억원의 예산을 50:50으로 공동 부담해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전 모집을 진행했고, 도교육청의 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처인구 14개·기흥구 2개·수지구 1개 등 총 17개 학교가 선정됐다. 중학교는 시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며, 처인구 3개·기흥구 2개·수지구 1개 등 총 6개 학교에 4억원을 지원한다. 안심통학버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각 학교별로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운영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설치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면 신규 시설 확충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공립보육에 대한 보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의 경우 최초 5년간 운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직원 고용승계와 처우개선, 각종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이 전환 대상이며, 시는 심사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개원을 목표로 1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등 최대 2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3269·2255
[용인신문] 특별기고(II): 카밀라 발리예바를 위한 변론(수정판) 본 글은 2022.2.20.10:40:34 용인신문 인터넷판 특별기고에 실린 초고를 보충 취재하여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을 심층적으로 수정한 것이다. 2022년 2월 9일 올림픽 뉴스 전문매체 ‘인사이드 게임스’의 단독보도 직후 전 세계 주요 방송언론이 일제히 발리예바가 도핑에 연루된 것 같다는 예측성 보도를 동시다발적으로 전했다. 이후 도핑 의혹이 어떻게 눈덩이처럼 커지고 덧붙여지는지 그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AFP. AP. UPI. 블룸버그 등 미국의 통신사. 영국의 로이터 통신. 미국 CNN. NBC. ABC. CBS. 폭스뉴스. 영국 BBC. 프랑스 유로채널. 중국 CCTV. 독일 공영방송 ARD 등 방송사와 NYT. 월스트리트 저널. 영국 가디언. 프랑스 르몽드지 영문판. 중국 런민일보-환구시보 한국어판 등 주요 언론을 중심으로 한 보도 내용도 모니터했다. 특히 미국 반도핑기구(USADA)의 ‘트래비스 타이카트 위원장’의 주장의 논리적 모순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석연치 않은 해명과 IOC-ISU의 이중적인 태도 변화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았다.
(사진제공=극동방송) [용인신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2월 18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에서는 김 목사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 경제발전 및 사회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세종대학교 대학원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장환 목사는 6.25 전쟁 중 하우스보이로 생활하다가 미군 칼 파워스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성장했고, 이후 하나님을 만나 목사가 된 후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수원중앙침례교회에 부임하여 성도 12명이던 작은 교회를 1만 5000명이 출석하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또한 1993년에는 러시아, 중국 등 공산국의 개방과 자유화 그리고 선교에 크게 기여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세계 1억 5000만 명의 침례교인을 대표하는 세계 침례교 총회장에 취임해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 전 세계 인권과 자유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극동방송을 66년 동안 이끌며 방송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고,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해외 순회 집회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민간대사로서의 큰 역할을 감당하
[용인신문] 용인청년회의소(회장 김정구)는 임인년 첫 외부 행사로 지난달 28일 용인시새마을회에 쌀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JC 현역 임원 및 특우회(회장 이경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용인JC 역대 회장 등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구 회장은 “용인시 새마을회에서 무료급식센터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을 위해 용인JC가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와 추운 날씨에 위축된 많은 분께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함 그대로 취약계층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프리미엄 대출서비스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치 전액을 지원한다. 보증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은 도내 지자체 가운데선 시가 처음이다. 대출은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각 은행 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후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휴폐업 신고를 했거나 지방세 체납 업체, 골프장·주류 도매·담배 중개 등 보증 제한 업종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을 방문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이버보증센터(https://www.g
[용인신문]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2개 교육 과정을 운영중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이끌 구심점인 주민 활동가를 양성하려는 취지다.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재생대학’ 과정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공유플랫폼 안에 설치된 북카페 운영을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과정 등 2개가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인 신갈 1·8·12·20·36통 구갈 1·5·11·44통 주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신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진행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축제 기획, 선진사례 탐방, 사회적경제, 소통 기법 등을 교육한다. 시니어 바리스타교육은 지난 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