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4일~8일까지 2017 수지패밀리페스티발 ‘이렇게 행복합니다’를 진행했다. 작품전시회, 크리스마스콘서트, 부모교육 힐링토크콘서트,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발은 평생교육과의 문화여가프로그램, 수지누리직업대학, 직업적응훈련반, 주간보호센터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인들의 1년 활동모습을 총망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3,4층 복도를 활용해 미술, 도예, 꽃차, 시화, 서예 등 작품들을 전시해 풍성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지문화예술단의 플루트, 클라리넷, 시각장애인의 난타발표회, 수지누리직업대학의 연극발표회, 직업훈련반의 가족과 함께하는 자이브발표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탁구대회 ‘다함께 스매싱’과 노래자랑 ‘다함께 뮤직큐’도 이어졌다. 복지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꽃차 시음회 등 참가자 모두는 페스티발을 즐겼으며 부모교육 힐링토크 콘서트 ‘연결의 대화’는 잘 말하고 잘 듣는 법을 강연해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근식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행복한 삶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7일~30일까지 4층 철쭉홀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복지관의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은 공공시설관리, 보육교사도우미, 복지시설봉사, 노-노케어, 1-3세대강사파견 등 공익활동형사업과 시장형사업으로 학교급식도우미 등 총7개 사업에 2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그동안의 사업경과 보고와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문 발표로 진행됐다. 임형규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께 2017년 한 해 동안 수고하셨다는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200여명 더 증원된 470여명의 어르신들과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2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공무원, 사회복지실무자, 지역주민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는 올해 삼성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흥구 11개 동주민센터와 고등학교 8곳, 576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은 올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의 합의를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선구 관장의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포괄적건강평가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강남대 평생교육원 강순화 교수의 용인형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민·관(공공·민간)의 역할과 협력방안 모색 및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용인시 복지정책과 윤은영 희망나눔팀장의 ‘민관협력 복지허브화와 통합사례관리 현황’, 신갈동 김성희 맞춤형복지팀장의 ‘동 맞춤형복지사업 운영현황’, 안산시본오종합사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강석원)는 지난 13일 동백동 JW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용인시 장애인 소통과 나눔 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요가수 현영희, 이춘성 씨와 트로트가수 고민석 씨, 색소폰 연주자 강종구 씨, 천사 동아리팀 등의 공연에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장애인 33명에게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수여하고 자체 선발한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와 함께 경품추첨 등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강석원 지회장은 “오늘 참석한 장애인들은 소외됐다는 마음을 풀고 오늘은 맘껏 주인공이 돼 줄 것”을 강조하며 “항상 도움을 주는 봉사자들도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나눔을 만끽해 줄 것”을 당 부했다.
지난 14일 포곡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는 포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 및 송년회 행사가 진행됐다. 포곡초등학교가 모교인 동문들은 행사시작 시간이 오후 6시30분인데도 불구하고 6시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이미 주차장은 만차가 된지 오래고 회의실 입구에는 이임하는 32회 졸업동문 정인교 현회장과 34회 졸업동문 이한성 신임회장이 손님맞이에 바쁘다. 드디어 행사를 시작할 시간이다. 식전공연 첫 번째를 장식할 포곡농협풍물단(단장 차태병)의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미 좌석은 메워졌지만 아직도 참여를 원하는 동문들이 쇄도하기에 이·취임회장 2인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입구에서 그들을 맞아한다. 어느덧 풍물단 공연이 막을 내리고 두 번째 순서인 포곡읍주민자치센터 한울림기타동아리(단장 이윤자)가 공연을 시작했다. 행사를 준비한 요원들은 준비된 좌석이 모자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좌석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드디어 두 번째 공연도 막을 내리고 장내 정리에 나섰다. 하지만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난 동문들은 도저히 제어가 불가능할 정도다. 고향을 지키며 이웃에서 매일 볼 수 있는 동문들도 있지만 타지에서 오랜만에 동문회 참석을 위해 얼굴을 맞댄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지난 12일 처인구 이동읍사무소를 찾아 소외이웃돕기 성금으로 써 달라며 6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난방비로 지원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읍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해 이동읍에 방문한 다보스병원 윤용진 본부장과 정일영 행정부장은 “연말이면 찾아오는 동장군의 기세를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릴 수 있길 바란다”며 “포근한 겨울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는 지난 6일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를 위해 S-oil 용인센트럴주유소(대표 허정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센트럴주유소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 ‘좋은이웃들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게 됐다. S-oil은 해마다 ‘에쓰-오일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조손가정과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센트럴주유소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대상자(조손1가정 100만원, 독거노인2가구 100만원)에게 등유를 전달하게 된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좋은이웃들’ 수행기관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031-286-7918)로 연락주기를 당부하며 소외된 우리이웃 지킴이 좋은이웃들(봉사자)도 모집한다.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재단 주관으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함께 처인구 내 저소득층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영하권의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6명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직원 2명 등 총 18명이 독거 어르신 4가구에 각 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 2000장은 재단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 기부한 기금으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재단 임‧직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해 ‘용인 청소년 예술 꿈드림’ 장학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신문)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이 경기도의 도시 개발과 관련된 우수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21일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소속 공무원 10명으로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도내 정책 현장에서 경기도의 앞선 정책 사례를 접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구도심 재생을 위해 자카르타시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연수단은 수원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등 구도심과 신도시 개발사업과 도농 복합도시 정책을 살펴 볼 예정이다. 개도국 공무원 초청 연수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하나다. 도는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영(Young)아이디어, 언제나 민원실 등 우수 정책모델과 공공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도국 내에서 경기도의 인지도 상승과 도내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 도모 효과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말에는 캄보디아 공무원들이 따복공동체 등을 배워갔고, 이번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비롯하여 향후 베트남, 러시아, 미얀마 공무원들도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노극 경기도 외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인도네시아 공공행정과 신도시개발 등 정책 역량강화
(용인신문) 전국 최초 노인 동아리 오디션 ‘9988톡톡쇼 시즌2’ 예선전이 20일 화성, 22일과 29일 하남에서 세 번에 걸쳐 춤, 밴드, 노래, 세대통합 등 4개 분야별로 개최된다. ‘9988톡톡쇼’는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동아리가 참여하는 오디션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영상심사와 예선,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종선발된 20개 팀은 ‘재능나눔 활동 모델’로 지정돼 올해 말까지 공연을 펼치게 된다. 도는 지난해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동아리가 참여했던 경연대회를 올해는 도내 어르신 5인 이상 구성 동아리로 확대해 지난 7월 공모를 실시해 서류와 영상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20팀씩 총 80팀을 선발했다. 또, 올해 세대통합분야를 신설해 참가의 폭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시도했다. 세대통합분야는 춤, 밴드, 노래 동아리 중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 3인 이상 동아리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0개 팀은 20일 화성 반석아트홀에서 춤 분야 예선을 시작으로 22일과 29일 하남 문화예술회관에서 밴드, 노래, 세대통합분야 예선을 펼쳐, 분야별 5팀 총 20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한다.
(용인신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야구동호회인 ‘블루마운틴’이 AJ렌터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한 제7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블루마운틴 야구단은 지난 17일 서울 구의 야구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고려신용정보 야구단을 맞아 8:4로 승리해 우승 상금 100만원과 우승컵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직장인 야구팀 48개 팀이 출전해 5월 27일부터 구의 야구공원, 신월 야구장 등지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블루마운틴 야구단 백종선 감독(소방장, 양주소방서)은 "옛말에 ‘더도 덜도 없이 꼭 세 번’ 이라는 말이 있는데 세 번째 도전에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며 “교대근무를 하며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틈틈이 연습한 동료들에게 고맙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경기북부 소방가족 모두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경기도내 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애인 365쉼터’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추진 결정 이후 4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군포시 가온누리 단기보호센터 ▲이천시 엘리엘동산 단기보호센터 ▲양주시 행복한 복지원 ▲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을 장애인 365쉼터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2일 남 지사와 도내 장애인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시작됐다. 장애인단체장이 쉼터 운영을 제안했고, 남 지사가 이를 수용한 것이다. 경기도는 앞서 7일 장애인 365쉼터 사업설명회를 갖고, 중증장애인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장애인 365쉼터’는 도내 장애인 부모들이 갑작스런 경조사나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경우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1회 최장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