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환경문화주간 기념 기획전 ‘친애하는 지구에게(Dear Earth)’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제29회 환경의 날 행사 및 ‘제3회 환경교육주간’ 용인 개최 기념으로 마련됐으며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한국미술평론가협회에서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라 작가가 기획 및 연출을 맡았고, 김재남, 김지민, 노진아, 전희수, 최수앙 등 2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작품 전시 외에도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을 비롯해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뮤지엄’과 협업을 통한 어린이 대상 관람 프로그램,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비닐 업사이클링 워크숍, 놀이형 관람 프로그램, 자연물을 활용한 감각 깨우기 활동으로 총 3개며, 사전 신청을 통해 단체 및 개인별 참여 가능하다.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시 및 체험 참여는 무료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경희 교수가 이은경 협회장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는 지난달 18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협회장 이은경)의 실습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과장 정경희 교수는 이날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의 명판수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협회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실습 우수기관 명판을 받았다.
직접 만든 딸기생크림케잌을 들고 즐거워하는 참여자들 참여자들이 열심히 케잌을 만드는 모습 베이커리학과를 소개하고 있다 정메디 학생이 2018년도 라테아트 세계참피언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정메디 학생의 2018년도 라테아트 세계참피언 수상장면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베이커리학과에서는 지난달 18일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원데이베이킹클래스(딸기생크림케익 제조)를 당초 계획한 20명을 초과해 65명을 3개반으로 구성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예상에서 늘어난 참여자로 인해 케잌 시트를 늘려야 했고 철이 끝날 무렵의 딸기는 세종시의 딸기 농장에 직접 방문해서 준비할 수 있었다. 시작 전 학과 소개 시간을 가졌다. 성인학습자반은 만25세 이상 지원 가능하며 매 학기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국가장학금도 소득분위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야간수업을 진행하며 주3회(월요일 제빵, 화요일 바리스타, 수요일 구움과자) 실기수업을 하고 이론수업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야간수업과 장학금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케잌을 만드는 동안에도 즐거운 듯 처음 보는 서로와 이야기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직접 만들어 완성된 케잌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3개 구가 올해 첫 ‘주민 참여 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기흥구는 지난 27일, 처인구는 24일, 수지구는 23일 각각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 각 구는 이날 올 한 해 구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동별 위원으로 추천받은 대표·일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김경태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올 한해 35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기흥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선출됐고, 33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김중섭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34명이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3개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해당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3개 구는 오는 8월부터 주민 제안 중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1억원 이상 구 자체 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현지 실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들어선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전경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죽전캠퍼스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개관식이 지난달 20일 학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어토피아는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540.01㎡의 자연 친화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명칭은 대학 상징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단어 ‘토피아(Topia)’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구성원들이 휴식과 학업을 병행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베어토피아는 열린 서가, 단국대 굿즈 전시장, 카페, 야외 휴식 공간 등을 갖췄으며 도서관에는 약 2000여 권 도서를 비치해 학생·시민 누구나 제한 없이 책을 열람할 수 있는 열린 서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 휴식 공간은 아름다운 수(水) 공간을 조성해 인공 폭포와 함께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안순철 총장은 “본교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천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과 책이 주는 즐거
용인신문 | 용인시는 2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앞서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영화 ‘포카혼타스’ ost 중 ‘바람의 빛깔’을 노래했는데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가사는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어도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워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들자”며 “용인시는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20만 인구를 향해가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날 △변주아(사회복지사) △
용인신문 | 경기도교육청이 인재 다변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졸업(예정)자 채용에 나선다. 또 5급 승진 심사에서 개인 역량 평가 배점을 상향해 ‘일 잘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임산부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미래 지향 인사 시스템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방침은 학력, 육아, 장애 등으로 차별받지 않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속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세부 규정 수립을 위해 도교육청은 인사 관련 TF를 구성, 각 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을 돌며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졸업(예정)자를 선발, 고교 졸업자 채용 폭을 확대한다. 이는 일반 행정직에 국한돼온 상업계고 졸업자 채용 범위를 교육 행정직까지 확대한 전국 첫 사례로, 도교육청이 지역 상업계고 요청을 받아들여 감사원과의 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은 다자녀 가구 공무원의 경우 셋째 자녀 초등학교 졸업까지 지역 외 전보를 유예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 임용 후보자와 비장애인 후보자 간 명부를 분리,
벽화그리기에 열중인 학부모들 모습 참가 학부모들이 본인들의 작품을 배경으로 배미랑 교장의 감사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 학부모회는 지난달 초부터 3주에 걸쳐 벽화그리기를 재능기부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면 아름다운 교육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그리기나 미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도 참여하는 아름다운 활동이다. 3주 동안 벽화 방수작업, 밑그림 그리기, 도색 작업 등 전문가 못지않은 준비와 진행으로 지난달 29일 멋진 벽화가 탄생했으며 이날 배미랑 교장의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게 마무리됐다. 배미랑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해 아름다운 벽화그리기로 교육공동체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협력하며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얼마 전에 마공을 만나서는 늦은 생일편지라며 건네준 편지를 읽고 눈물이 찔끔 났다. 나는 햇살 가득한 선유도 공원에 누워 있었다. 오랜만의 나들이였다. 이제야 여유가 났다. 깔고 앉은 사롱이 점점 촉촉해졌다. 엉덩이도 덩달아 촉촉해져 와서 우리는 옷을 한 겹 더 깔고 앉았다. 나 요새 허리가 아파. 그래서 밖에 오래 있기가 어려워 중간중간 쉼이 필요해. 네 명 이상의 사람 힘들어. 마공이 숨을 쉬는 법을 알려줬다. 호흡하는 그것만으로도 뭔가를 하는 거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시간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어머니 홍은숙 1대 사장이 일궈낸 맛집 진주옥 가업 승계 임형도 대표 바로 옆 브런치카페 도나스데이 오픈 또다른 매력 명소화 성공 윈윈경영 용인신문 | 용인 첫손가락에 꼽히는 맛집 ‘진주옥’과 최근 도심 속 휴양지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도나스데이’. 처인구 명지대학교 정문 근처에 위치한 두 명소는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제1대 홍은숙 진주옥 사장으로부터 가업을 승계한 임형도 대표는 진주옥 바로 옆에 브런치카페인 도나스데이를 지난 3월 초 오픈하면서 진주옥과 도나스데이의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임 대표가 진주옥과 잘 어울릴 아이템으로 사랑스런 도나스데이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다. 도너스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맛인데다 최근 맛과 외양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 도나스데이의 사랑스런 도너스는 이제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임 대표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도나스데이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외양과 파스텔톤의 예쁜 내부 인테리어로 눈길부터 사로잡는다. 21종류의 알록달록 새콤달콤한 도너스와 다양한 음료가 선택에 어려움을 줄 정도다. 도나스데이 덕에 최근 진주옥 손
용인신문 | 용인시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으로 용인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여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540여 개다. 용인시는 지난달 2일 인증을 신청한 뒤 2주 만에 WHO 평가를 통과해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Yongin Special City – creating special future together with all generation)’를 비전으로 세우고, 8대 영역·55개 세부 사업을 진행하고, 추가 신규사업도 개발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 용인 백옥쌀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쌀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 용인시는 지난달 29일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이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쌀 브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쌀 페스타 선정 5개 부문 중 가장 훈격이 높은 항목이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쌀 페스타’는 국내 쌀소비 감소로 인한 과잉재고를 해소하고, 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불안한 쌀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구조 개선 및 소비촉진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 유관기관 및 협회, 기업들의 참여가 대폭 늘었다. 시는 올해 쌀 페스타에서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선보인 ‘용인백옥쌀 조아용’과 백옥쌀로 빚은 전통주 등을 전시해 백옥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