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 청년 농업인 46명을 선정했다.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39명과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후계농업경영인 7명이다.이들은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5억원(연리 1.5%, 5년거치 2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고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급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10만원, 2년 차는 월 100만원, 3년 차는 9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해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4년 1회 퇴근길학당’의 강사로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를 초청했다. 경제 이론과 노후를 대비한 자산관리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김경필 대표는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아울러 재치있는 강연으로 KBS ‘국민영수증’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라는 뜻의 줄임말인 ‘돈쭐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고치고 모으고 굳히고 불리는 1억 만들기 첫걸음’을 주제로 올해 자산시장 변화를 살펴보고, 노후 준비를 위한 저축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축을 막는 과소비와 경제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극복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화폐가치 하락 등에 따른 실질 소득 하락을 대비하는 생존법도 알려준다. 특강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은 용인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일 오전 10시부
용인신문 | 용인시 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용인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다만 부부 중 여성은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 검사 등에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는 경우에도 검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의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 온라인’에서 신청,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 후 ‘문서24 온라인’에서 검진비를 청구해야 한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과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주 이하의 임신초기와 34주 이상의 임신부에게 산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 등록 시 영양제와 임신 축하 꾸러미를 제공하며 임신과 출산
용인신문 | 용인시축구센터는 9일까지 여성 풋살 클리닉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의 ‘공차는 그녀들’ 모여라”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여성 20명을 모집한다. 체력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최종 수료식까지 총 10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첫 훈련일은 별도 공지한다. 기초체력테스트부터 기본기와 포지션, 팀 전술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훈련에 이어서는 실제 경기가 이어진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동의서와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pk1004y@yonginfc.co.kr)으로 보내면 된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는 축구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1년 창단 후 국가대표 13명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축구클럽”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관이 가진 기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나 기획홍보팀(031-339-3322, 내선 224)으로도 전화하면 안내받을
용인신문 | 대한민국현대미술제(KMAF)운영위원회(회장 심성규)는 8일 갤러리-山에서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5명의 KMAF운영위원 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2024 대한민국현대미술제 신청 방법 등 설명을 비롯해 △공모전 △초대작가전 △아트페어 등 추진 사업에 대한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개인 및 단체 초대작가전 신청접수(8일 오후1시)를 받아 매월 1회 1주간 펼쳐지는 경기문화의날 행사를 기획중이며 선정작가는 대관료를 무료 지원한다. KMAF운영위원회는 지원사업응모 및 접수 신청, 전시대관 등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5월 25일까지 갤러리-山에서 ‘접수 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사업 관련 문의 및 신청서 작성 등 원활한 지원사업 및 전시 참가자 접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서양화가 김구연 초대전을 8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산에서 개최한다. 김 작가는 자연의 대상에서 영감을 얻어 형태의 본질을 자신의 방식대로 색채를 변화시켜 자신이 느끼는 아름다움과 특별함으로 관람자와 소통하고 있다. 문의는 (031-321-5538/1398).
용인신문 | 용인시와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이하 NHN),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가 지난 4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화사회에서 늘어나는 홀로 어르신 가구 지원과 복지서비스 수행 인력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어르신의 돌봄 시스템에 접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로 지자체의 행정력과 인프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 도입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는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돌봄 플랫폼인 ‘와플랫 공공’을 시에 제공한다. 시는 공급받은 플랫폼을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활용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인력 운용에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을 운용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S.O.S 응급알림서비스 등 여가와 돌봄 종사자를 위한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 중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 기술이 탑재됐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용인신문 | 4.10총선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용인지역 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길게는 1년 이상, 짧게는 두 달여의 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우리지역 국회의원 적임자’임을 알리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용인지역 총선은 시작부터 예년과 다른 출발을 보였다. 현역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물론, 예비후보 등록조차 하지 않던 후보들의 낙하산 공천 등 시작부터 논란이 이어졌다. 때문에 일부 후보 진영들은 본선 선거전이 시작된 이후에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유권자들 역시 지난 2월 말이 돼서야 확정된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혼란을 겪어야 했다. 동백 2‧3동과 죽전2동 주민들은 내 지역 후보자에 대한 사전 검증 시간이 충분치 못했다. 지난달 30일 동백2동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용인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손명수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의 선거운동 모습을 보며 “우리 지역 후보자가 맞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포착됐다. 그나마 4월 첫 주께 각 가정으로 배달된 후보자 공보물을 받고난 후에야 후보들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용인 유권자 90만 113명 … 을 선거구
용인신문 | 시민 A씨는 저렴한 가격에 30평대 아파트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했다. 계약과 함께 조합비와 계약금 등 5000만 원을 냈다. 그런데 사업이 지지부진해 조합을 탈퇴하며 계약금 반환 등을 요구했지지만, 조합 측은 “계약금 등을 다 돌려받고 싶으면 소송하라”고 했다. B씨 역시 K지역주택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탈퇴했는데, 분담금도 돌려받지 못한 채 신용불량자로 몰리게 됐다. 조합이 규약만을 내세워 토지매입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신탁 동의를 근거로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브릿지론을 갚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B씨는 돈 한 푼 만져보지 못한 채 빚만 남게 된 상태다. 용인시가 지역주택조합 가입을 둘러싼 피해사례가 잇따르자 ‘주택조합 가입 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허위·과장광고 단속 △상설 상담반 운영 등 피해 예방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용인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거나 사업승인·착공·사용검사 단계에 이른 조합이 8곳이며, 기흥구 3곳, 처인구와 수지구의 각 1곳 등 5곳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주택조합들의 경우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분담금을
용인신문 | 용인신문 |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반도체 산업 혜택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9일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안철수(분당갑)·강철호(용인정)·한정민(화성을) 후보 등과 함께 ‘반도체·첨단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서에는 △용인 원삼 메모리 클러스터 지원, 남사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및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판교 팹리스밸리 조성 및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분당 야탑밸리 4차산업 특별지구 조성 △화성 파운드리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 개발 지원 등의 예산·법률·행정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각 후보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과 관련한 예산 편성과 과감한 규제 혁파를 신속히 실천하고, 정책 추진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지역 유권자들을 비롯한 국민들께 수시로 보고받고 평가받을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전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이고,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힘을 모아 국가의 명운이 달린 반도체 사업을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반도체 산업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리도록 반
용인신문 | 분당 댁(宅) 탕웨이(湯唯)의 전성시대는 지금부터다 탕웨이의 국적은 현재 홍콩이다. 하지만 그녀는 한국 국적을 가진 것이나 다를 바 없다. 탕웨이는 2007년 리안(李安) 감독의 <색色,계戒>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단숨에 중화권의 스타로 떠올랐다. 탕웨이는 <색, 계>의 출연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출연 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영국으로 건너가 영어를 공부하는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 <색, 계>는 제64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탕웨이는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 대만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금마장 신인상을 수상했다. 탕웨이가 다시 스크린에 복귀한 것은 2009년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晩秋(만추)를 통해서다. 탕웨이는 현빈과 함께 晩秋에 출연하여 시애틀에서 올로케로 촬영했는데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 평단으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탕웨이는 <만추>로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2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12년 제3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晩秋로 성공적으로 복귀한 탕웨이는 중국에서도 영화
용인신문 | 김근태·신현돈 예비역 대장을 비롯한 장성 출신과 예비역 영관 장교들이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성·영관급 예비역 150여 명은 지난달 30일 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뤘으나 민주당이 거대 의석으로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미래를 위한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채 나라가 송두리째 흔들린다”며국민의힘 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예비역 장성들은 “수지지역에 사는 예비역 전우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나섰다”며 “총선에서 여당이 반드시 승리, 국회를 정상으로 돌리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후보는 육사 39기와 서울대 법학과,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다. 육군 법무실장,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역임한 준장 출신으로 안보와 법치를 바로 세울 것”이라며 “정의감이 투철하고 강직한 성품과 뛰어난 분석력, 추진력을 갖춘 고 후보를 훌륭한 리더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은 김충배(예비역 육군중장·육사 26기)전 육군사관학교 교장, 김근태(예비역 육군대장·육사 30기)국방포럼 대표, 김영후(예비역 육군중장·육사 31기)전 병무청
용인신문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용인시를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이 용인지역 지원 유세를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처인구 역북지구 광장에서 열린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이원모 용인갑 후보, 이상철 용인을 후보, 고석 용인병 후보, 강철호 용인정 후보 등 용인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과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후보들을 독려하며 시민들에게 표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집권 여당으로서 반성의 뜻과 개선 의지를 표하면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여러분이 국민의힘과 정부에 부족한 게 있다고 할 것 같다. 우리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저도 인정한다. 저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바꾸고 있지 않나. 제가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저를 믿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 “저는 너무너무 여러분 눈치가 보인다. 여러분이 표정을 찡그리면 잠이 안 온다”며 “여러분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다. 제 답을 우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그러고 있느냐”며 “그 사람들은 여러분을 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