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
교육중 직원들이 고객과 본인을 캐릭터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달 17~18일 양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중심 소통경영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외부 고객 만족도 조사와 민원 현황을 토대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친절하고 효과적인 소통법,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법 등 고객만족도와 재단 신뢰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외부에서 바라보는 재단의 서비스 평판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객과 원만한 소통의 중요성과 라디오 DJ를 통해 배우는 다양한 소통법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직원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적극 소통에 임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친절함은 기본이고 상황에 따른 공감과 소통을 통해 고객과 센스 있게 의사소통에 임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놀이보따리 회원들이 분장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보림)의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난달 12일~13일까지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증정과 음악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놀이보따리&사랑의 보따리’를 주제로 ‘아기 상어’를 비롯한 영유아 인기 동요와 함께하는 음악극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 영유아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배우는 참여형 활동이 포함돼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설 이후 매년 특색 있는 주제로 정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재학생 20명으로 진행했다. 이들 활동은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선후배의 유대와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유리 동아리 회장은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영유아들과 교감하며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후배들과 함께 동아리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하나 동아리 회원은 “친구들과 연습하며 함께했던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고 공
참가 학생들이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들썩들썩 문화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왕이 사랑한 정원 석파정 탐방, 서울미술관 도슨트 교육 및 자유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신릉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참가자는 “이끼도 귀엽고 도슨트 교육도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참여- 온라인신청- 용인청년 희망옷장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 2곳(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으로는 남성복으로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여성복에선 자켓,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1인당 연간 3회까지 대여 가능하며, 1회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다. 지난해 ‘희망옷장’을 이용한 1439건 중 96%가 구직활동에 도움되며 서비스에 ‘만족’ 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9월 전에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으로 올해는 1인당 대여 횟수를 5회에서 3회로 줄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 미래 하이테크 산업과 최신 경영학 분야를 융합한 단국대학교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이하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이 성공적인 1기 과정에 이어 오는 3월부터 2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 5일~7월 16일까지 죽전캠퍼스 미디어센터 507호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30~9:10까지 20주 동안 진행된다. 입학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하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첨단산업 유관 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자, 지식기반 신산업분야 전문가, 기술중심 스타트업 경영자, 첨단산업 지원기관 간부급 이상 관리자,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의 지원이 가능하다.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은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산업 최고경영자가 기업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생생하고 복합적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동향과 기술혁신, 2차전지·미래자동차 시장동향과 혁신사례, AI기술과 응용, 기술경영과 기술자산관리, 마케팅과 기술인력관리, 회계와 금융, 인적 자산관리와 네트워크 구축, 혁신기업의 법률 리스크관리, 디지털 정보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 나누기를 마친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2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을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가 기획한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사전 두 차례에 걸쳐 생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교육, 환경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 소속 교사진은 퍼실리테이터로 나서서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만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기조 발언, 분임별 정책 제안토론, 환경정책 제안발표 등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성장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이 검사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조숙증은 초등학교 저학년 나이에 2차 성징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나타나는 현상으로 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어져 성인 이후 성인병 발병 가능성이 높고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조숙증 검사와 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성장판·호르몬 검사와 치료 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29일 소아청소년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가 진료하는 ‘허원장성장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아동 5명을 선정하고 최대 2년간 연 60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와 치료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용인신문 |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지역 17개 공공도서관(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해밀·이동꿈틀·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동천)에서 오는 2월 26일까지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각 도서관에서는 1·2월 중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특강도 진행한다. 동백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 수학 보드게임(초1~2)’과 333큐브의 해법을 배워보는 ‘큐브야 놀자(초3~4)’를, 모현도서관은 ‘나만의 캘리그라피&나만의 도장 만들기(초3~6)’를 운영한다. 청덕도서관은 ‘재미 팡팡! 과학 놀이터!(초1~3)’와 경제개념을 배우고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제야 놀자(초4~6)’를, 기흥도서관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건축이야기(초1~3)’와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신화(초4~6)’를 마련했다. 서농도서관은 ‘말랑말랑 사계절 동화 클레이(초1~3)’를, 영덕도서관은 오감놀이를 통해 몸의 다양한 감각을 배우고 감각기관 협응 능력을 발달시키는 ‘펼쳐라! 놀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교육환경개선과 학교 프로그램 협력사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협력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 시는 대한민국과 용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왔다. 시는 학교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원삼면 장평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36개학교에 54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에 맞춰 57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면서 용인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초등학교 105개교 대상으로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고등학교 32개교 대상으로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기흥구 하갈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가칭) 기흥1중학교 건립이 시작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가칭)기흥1중학교’ 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흥1중’은 과거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였던 기흥구 하갈동 258-2번지에 신설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기흥1중학교’는 기흥구 하갈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되며 학교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근 중학교에서 학생을 수용할 수 없게 되면서 구갈동까지 통학을 하게 된 것. 하지만 인근 지역에 마땅한 부지가 없어 난항을 겪다가, 인근 지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국방부 측과 협상이 타결되면서 설립에 급물살을 탔다. 이후 시는 학교 신설을 위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해 6월 중학교 신설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최종 고시했다. 해당 학교는 23개 일반학급과 1개 특수학급 등 총 60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됐다. 시는 최근 실시설계용역과 학교 부지 매입을 마친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용지에 있는 건물의 석면 해체공사를 시작한 상태다.
경진대회를 마치고 수상자들과 주최·주관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경기도와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3D프린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30일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정운혁 팀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 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일반부 4 작품과 학생부 13 작품을 시상했다. 일반부는 이상윤 씨의 ‘novaform(램프&디퓨저)’이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부는 최재윤 학생(패션산업디자인전공 4학년)이 ‘흐르는 것(아이팟 케이스)’으로 최우수상(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