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수업 모습(사진제공 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을 적극 운영했다. 디지털 서비스나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욕구에 따라 컴퓨터 자격증 취득, 컴퓨터 기초 활용,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 영상촬영 편집, 앱인벤터, 디지털정복 등 분야별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결과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 출전, 컴퓨터 부문의 정보 활용 능력을 적극 발휘했다. 이선덕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및 사회활동의 기회 확대로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우체국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들고 어르신 가정 방문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4일 용인우체국 집배원 18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동지팥죽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팥죽은 용인우체국의 후원금 1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하며 액운을 물리치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동지팥죽, 볶음김치, 식혜 등으로 구성해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겨울철 먹거리로 준비했다. 어르신 댁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 인사, 대화 등 소외감을 덜어 드렸다. 김기태 관장은 “따뜻한 동지팥죽과 함께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우체국은 지난 2021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후원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 3개 지역 도서관에 순회전시 되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반딧불이'의 작품 모습 용인신문 |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장애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용인중앙·영덕·동천 도서관에 월별로 순회 전시하고 있다. 시는 용인중앙도서관이 지난해부터 ‘나도 시인 전시회’, ‘책과 함께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등을 주제로 반딧불이와 함께 진행해 온 장애인 독서문화 행사를 확대해 3개 도서관 순회 전시회로 마련했다. 12월 한 달간 용인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는 작품은 반딧불이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지은 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화, 초크아트 등 미술작품 31점이다. 내년 1월에는 영덕 도서관, 2월에는 동천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와 상호이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도 장애인들의 독서 활동 지원,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YMCA 시민의정모니터단이 제288회 용인시의회 제2차정례회 행정사무 감사 의정모니터링 활동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YMCA 시민 의정모니터단은 12명의 순수 자원 봉사자들과 대학생 36명을 모집, 각 분과별 5~6명으로 분류해 시민 입장에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번 모니터단은 지역에 필요한 현안을 의원들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그에 대한 대책으로 합당한 법안 발의를 하는지, 대안의 숙고 여부등으로 모니터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2024년 용인특례시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 총평에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개원 2주년이 지난 현시점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 보다 켰다”며 특히 “초선의원들의 대거 진출하고 용인특례시의회도 과거보다 젊어지는 등 참신함과 패기를 통해 의회 개혁은 물론 시정개혁을 힘차게 밀고 나갈 것으로 판단했으나 견제 감시 역할에 대한 기대에 못 미쳤다”고 총평했다. 이번 모니터링 기준은 △알맹이 있는 감사였는가 △시전 준비정도와 의원질의의 구체성 여부 △제시하는 대안은 무엇이고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가 △예산심의에서 예산낭비사례 적출과 방지 대안제시 여부 등이었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의정모니터 활동으로 의원들에게
시크릿산타 참여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시크릿산타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시크릿산타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4일 한국민속촌에서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제5회 시크릿산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일 산타가 된 지역사회 봉사자 130명과 장애 및 비장애 형제자매 70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했다. 산타와 아동이 짝꿍을 이루고 민속촌 내에서 보물찾기와 상자 속 물건 맞추기, 투호, 트리 앞 인증 사진찍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으며 아동이 희망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전에 준비해서 당일 산타가 전달하는 방식의 선물 전달하기도 진행됐다. ‘시크릿 산타’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듯한 후원과 지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었다. 연일물류(주), 비전휘트니스, 신세계교회, 에바텍코리아, 앱티브코리아, 선린교회, 기흥라이온스클럽, 여성단체협의회, 해피빈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1600여만 원의 후원금과 용인마녀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 100개 등 지역 곳곳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의 1일 산타는 희망나눔봉사단, 상상마을봉사단, 용인시장학재단협의회,
용인신문 | 용인시는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3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보정동(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복지), 역북동(복지 HUB 구축), 동부동(어르신 돌봄), 포곡읍(중장년층 자립 향상), 보라동(지역 돌봄), 동백3동(이웃 행복지킴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28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용인특례시장상과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 협의체가 한 해 동안 활동 해온 영상을 상영하고, 보정동·역북동·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역사회 청년 사업가 모임 ‘너나들이’의 박창현 회장(좌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회원들이 양지바른 정문앞에서 최상우 원장(좌에서 네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 청년사업가 모임인 너나들이(회장 박창현)는 지난 4일 처인구 양지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원장 최상우)에 이용자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너나들이’는 지난 2월 지역사회 청년 사업가들의 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모임의 뜻을 살려 이웃과 함께 더불어 상생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일선선포크(조희태), BHC 서둔점(최성균), BHC 원삼점(박건우), 피자어셈블 기흥점(김명보), 로송, 옹심당경기광주본점, 아비꼬 용인역북점(박창현), 조은할부(이충환, 김성수) 등 7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창현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최상우 원장은 “젊은 청년 사업가들의 뜻깊은 동행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으로는 우리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요긴하게 상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지바른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생활, 교육, 사회심리, 의료재활 등 활
이날 이불 전달식에서 최홍기 관장(앞줄 좌에서 네번째)과 그 우측 신상현 회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회장 신상현)은 지난달 27일 처인구 이동읍 소재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을 찾아 총 150만 원 상당의 겨울용 극세사 이불을 후원했다. 후원품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상현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홍기 관장은 “소중한 기부에 고마움을 전한다. 기부된 이불이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럽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복지관과 협약하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 및 기부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임형규 관장(앞줄 우에서 네번째)이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교육수료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개발을 통한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된 교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으로 총 8회기에 걸쳐 12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산후돌봄 전문가로 취업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활동 가능하다. 임형규 관장은 “지속적인 취업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직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의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여성 역량을 키우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김은실(용인시 여성단체 전직회장단 회원), 박인숙((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사무국장), 조윤정((사)대한미용사회 수지구지회장), 장옥자(대한미용사회 처인구지회장), 한동옥(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이사) 등 5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이어 박승애, 문영희(행복한여성합창단 회원), 이숙희(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회원) 등 3명은 용인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 용인시 양성평등 기금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여성 안전지킴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민속촌 탐방 ‘효 나들이 행사’, ‘사랑의 김치 나눔’ 등 올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시에 기
수강생과 복지관 이용회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회원 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문화축제 ‘청춘만세’를 지난달 19일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작품전시회까지 5일간 진행했다. 5일간 수채화, 스케치데생, 캘리그라피, 한문서예, 한글서예, 사군자, 뜨개질, 사진 등 25팀 350여 개 작품이 전시돼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끊임없는 배움을 통한 성장과 성취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만끽했다. 22일에는 복지관 대강당에서 총 24개 팀이 댄스, 노래, 기악, 시연 등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작품 발표회가 진행돼 수강생들끼리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임형규 관장은 “기흥아카데미 수강 과정을 통해 성장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보여드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운 추억만들기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를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노인대학 제2기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강식 자리에서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불우이웃돕기성금 110만원을을 양지면에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부설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 제2기 학생 80명은 지난달 27일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종강식 자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10만 원을 양지면(면장 이경숙)에 전달했다. 양지노인대학은 3년 전 개강해 1기 졸업생 90명을 배출했으며 이교춘 학장의 적극적이고 열정 있는 활동력으로 지역사회의 후원과 도움을 받아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과 실속 있는 여건 속에 수업받을 수 있었다. 이교춘 학장은 “학생들의 진실한 마음이 차가운 겨울 외롭고 쓸쓸한 불우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영 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처인구 지역 전체에 양지노인대학의 좋은 기운이 전파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