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다하는 황옥자 교장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용인신문 | 늦깎이 배움의 꿈을 이뤄주는 꿈의한림평생학교(교장 황옥자)는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하다. 분당 미금에서 최근 수지구 죽전역 부근으로 이전한 이곳은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학생들로 북적인다. 학생들은 원래 18세부터 입학이 가능하나 주로 60~80대가 많다. 수업료는 무료다. 이곳은 성인 문해 교육기관으로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이 진행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초등과정에는 한글 읽기, 쓰기 등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해 수학, 사회, 자연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3단계 과정을 2~3년간 공부하게 된다. 초등과정을 마치면 학력 인정과 함께 졸업을 하게 되고,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이어진다. 영어 알파벳과 생활 회화, 여행 회화 등 영어 기초교육도 이뤄진다. 거리 간판이 영어가 많기 때문에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휴대폰 사용법 및 디지털 문해교육도 이행하고 있다. 최근 초등 과정 졸업식이 있었지만 중학교로 진학하기보다는 초등 과정에 계속 남는 학생들이 많다. 성인 문해 학교 교사를 15년간 한 고지연 교사는 “이분들은 졸업장이 중요한
관곡어린이공원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가 설치됐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관곡어린이공원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지난 2022년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한 데 이어 추가로 2대를 설치해 총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한다.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포인트는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데,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수퍼빈(superbin.co.kr) 홈페이지와 핸드폰 앱을 통해 본인 계좌로 환급 신청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이 회수 로봇을 통해 총 41만 7939개(약 8400톤 분량)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포인트를 적립한 주민들에게 환급된 돈은 417만 9390원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순환자원 회수로봇 신규이용자는 매달 평균 47명씩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월 수거량은 236kg인데 반해 12월에는 수거량이 1207kg로 5배 이상 늘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대상지를 선정해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에 배달기사 및 대리운전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된다. 용인시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시는 정부 지원예산 1억 1000만 원과 시비 1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 쉼터 조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경기도와 용인시 등 자치단체 18곳과 민간기업 2곳 20곳이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은 플랫폼종사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나 안전 대책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플랫폼 기업 등이 플랫폼종사자의 노무 제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비용의 최대 50%(3억 원 한도)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는 플랫폼종사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법률·세무·심리 등 각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장기적인 비용투자가 필요한 쉼터를 설치·운영하는 경우 우대해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18개 자치단체와 2개 기업이 추
용인신문 | 청덕도서관이 15일 용인시어린이천문대와 별 관측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탐험대’ 행사를 연다. 스페이스 탐험대는 2022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3층 야외테라스에서 별자리를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별자리 종류와 관련 신화에 대한 강연, 야광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을·겨울철 별자리의 종류와 별자리에 담긴 신화 이야기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도서관 야외 테라스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관측해 볼 수 있다. 야광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덕도서관은 교양 과학을 특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용인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가 지난 6일 이상일 시장을 찾아 “용인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개인 최고기록 2m 36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도 이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우상혁은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오는 7월 26일 시작되는 파리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7일 예선경기가 진행되고, 10일 결선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지난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 2m 33을 넘으며 준우승을 한 우상혁은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 이어 21일에는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에도 2m30을 넘어 또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어 3월 1일부터 3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서는 2m 28을 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22년 베오그라
김전호 관장(사진 우측)이 후원금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28일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웃음꽃어린이집(원장 채민정)에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웃음꽃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등원 시 현관 입구에 비치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채민정 원장은 “원아들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금액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후원전달식에 참석한 김전호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후원해주신 웃음꽃어린이집과 아이들 가정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용인신문 |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강석원)는 지난 6일 ‘2024년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복지기관 관계자와 봉사자 7명이 장애인 복지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6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8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강석원 지회장은 “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 밀착시설인 경사로 설치 사업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주는 용인시에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참석한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선정된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는 지난 7일 처인구보건소가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선정됐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농촌지역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 농가의 일손을 거드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온 점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연합회는 오는 5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찬선 회장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활동이 아닌 치매 환자와 가족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 여성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쌀빵과 장아찌, 김장김치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한부모, 다문화가정 대상 재능기부 활동도 펼
서상목 석좌교수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지난 1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상목 석좌교수는 1974년 미국 Stanford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직을 맡아 민간사회복지계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사회복지와 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이사장을 맡으면서 ICT 기술의 복지 분야 적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 석좌교수는 강남대학교 ‘Wel-Tech 특성화 사업’을 통해 창출된 Wel-Tech 융합전공 소속으로 임기를 시작하며 학교 교책 연구소인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고문으로 복지기술 관련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스마트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연구를 수행하며 그와 연계된 협력을 도모하는데,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강남대학교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용인농촌테마파크의 봄꽃축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3월~4월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휴관일은 다음날로 변경된다.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새로운 계절을 느끼기 위해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의 즐거움과 안전을 위한 시설 보수도 진행하고 있다. 노후된 전망대 목재 데크 보수공사는 2월 말로 완료했고, 원두막과 나무 벤치 등 목재 시설물 방부처리를 위한 오일스테인 작업은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봄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월부터 단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달고나 만들기’, ‘냅킨 아트’, ‘도자기컵 꾸미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이달 중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이 5, 6학년 교재로 마련한 뒤죽박죽 역사큐브 모습 용인신문 | 오는 4월~11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는 용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인 ‘선사시대’ 부분과 지역화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용인’을 배울 수 있도록 박물관 체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맞춰서 운영된다.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배워보고 선사시대 용인의 대표 유적과 유물을 배우는 ‘선사시대로 떨어진 조아용’이 운영된다. 5학년과 6학년은 처인‧기흥‧수지구의 시대별 대표 유적지와 유물을 배우고 용인의 보물이 담긴 매직 큐브를 만들어보는 ‘뒤죽박죽, 용인 역사 큐브’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인시박물관은 문화 소외 지역과 특수학교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할 수 있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
용인신문 |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4.10총선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오후 용인갑과 광명을 등 4개 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 전 민정실장은 권인숙 국회의원(비례)과 이우일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과 지난 8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경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