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전달받고 시범 주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지난 5일 실버카 4대를 지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4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폐지를 주울 때나 경로당에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보행에 불편함이 없고 다리에 힘이 생기는 것 같다”며 “항상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실버카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것에 도움이 되며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활동하고 그 범위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