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신문] 용인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용인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충실히 대변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 준 용인의 자랑입니다.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해 객관적이고 비판적 시각으로 보다 나은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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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은 시민들의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충실히 대변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 준 용인의 자랑입니다.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해 객관적이고 비판적 시각으로 보다 나은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참석한 축하객들이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하를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이 졸업생과 그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은 그린농업과 37명과 생활농업과 33명을 비롯해 대학원 원예과 29명 등 총 99명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10월까지 27주간 작물 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 스마트농업 활용, 아열대작물 재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역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영농기술을 익혔다. 이날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한 뒤 우수 졸업생에게는 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46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그린대학에서 27주 동안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배움을 얻고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등 다양한 영농기법과 기술, 지혜를 배우고 졸업하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배움이 농업에 대한 더욱더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에
용인신문 | 이상일 용인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2026년 시정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용인형 반도체 생태계 완성을 위해 철도 및 도로 교통망 확충과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 도시에 교육·문화·체육 등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하이테크 주거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와 교통, 환경분야 예산을 늘려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용인시의회 제288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올해 본예산 대비 1856억 원(5.57%) 증가한 3조 517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미래 대비 전략적 예산 편성 이 시장은 “2026년 용인시 예산은 시민 체감 효능감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9.3% 증가한 1조 3399억 원으로 편성하여 생활공감형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노인 돌봄 인프라 확충, 장애·비장애 경계를 허무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는 5261억 원을 투입해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의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두고 특정 동료 의원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혜 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례안은 피해자의 심리 치료 및 의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하지만, 특정 시기와 배경, 그리고 이례적인 조항들로 인해 공정성과 법적 근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란의 핵심은 해당 조례가 지난 6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의정연수 당시 불거진 이창식 전 부의장의 성희롱 발언에 따른 사안과 연관됐다는 점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임시회 당시 이 전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의결 후 피해자인 A 의원이 치료비나 변호사 비용 등에 대한 하소연을 했고, 이에 유진선 의장이 직접 나서서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의회 내부에서는 “A 의원 지원 조례”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심리 치료·상담 비용 400만 원 △의료비 5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지원 금액이 명시되어 있으나, 이 금액의 산출 근거가 제시되지 않아 임의적인 설정이라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법적 근거의 미약함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이 내년 1월 읍으로 승격된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인 23일 양지면의 읍 승격을 승인했다. 시는 읍 승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오는 11월 공포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양지면을 읍으로 승격해 행정사무를 볼 계획이다.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되면 용인시는 4읍, 3면, 32동 체제에서 5읍, 2면, 32동 체제로 행정구역이 개편된다. 양지면의 읍 승격은 지난해 7월 이상일 시장의 주민소통간담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시는 도시 환경 변화, 인구 증가 상황을 반영해 양지면을 읍으로 승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주민과 용인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해 12월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 승인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요건을 검토한 뒤 읍 승격을 승인했다. 면이 읍이 되기 위해서는 인구 2만 명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시가지 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전체 가구의 40% 이상이 상업·공업 등 산업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양지면은 ‘양지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용인 국제물류4.0 유통단지’ 조성 등에 따른 산업·상업의 발전과 인구 증가로 성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사진 좌측)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격상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단장으로, 이영주(국힘·양주1)·이홍근(더민주·화성1)·장한별(더민주·수원4)·최병선(국힘·의정부3)의원 등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일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다이시친(戴錫欽) 의장 등을 접견하고, 두 의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도의회 방문 당시 김 의장이 교류 정례화를 위한 공식 파트너 관계 수립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김 의장의 제안에, 다이시친 의장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고, 1년여 만에 공식 협약 체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시 거버넌스, 의정 교류, 경제 발전 및 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간 교류 추진 ▲ 상호 방문 지속 추진을 통한 관계 심화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