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용인신문은 용인 지역 언론의 대표주자입니다.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쳐 정확한 보도, 진실된 보도,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대안 제시에 앞장서 왔고, 특히 농업인을 대변해 농업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앞으로도 용인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는 언론이 돼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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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용인시는 4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우리모두를 위한 네트워크의 밤 For All Of Us’를 개최했다.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이날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비롯한 광주·오산·화성시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성과 발표(박예지 청년정책네트워크 부위원장), 활동 영상 시청, 직장·주거·결혼 등에 관한 세대공감 밸런스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열린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정책이 채택된 분과에 아이디어상을 시상했다. 채택된 제안은 △홍보분과의 ‘용인청년정책 3분 영화제’ △주거교육분과의 ‘용인청년 우대 착한부동산 수수료 감면 사업 보완’ △문화복지분과의 ‘용인 예비 청년 예술인을 위한 디딤돌 사업’ 등이다.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구성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3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제4기의 주요 성과로는 중앙동
용인신문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86호 ‘정부 저출생 정책 변화에 따른 용인시 지역맞춤형 저출생 정책 제안’을 발행, 용인시 저출생 정책을 제안했다.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 한국은 매우 급격한 출산율 하락을 경험하였는데, 해당 시기 용인시 역시 급격한 출산율 하락을 보였고, 이는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더 낮은 수준이었다. 이슈리포트는 일·가정 양립 정책 부족이라는 요인과 더불어 출산·산후조리 인프라 및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이 출산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 특히 해당 시기 출산율 하락이 가장 컸던 처인구의 출산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슈리포트에서는 코로나19가 공식적으로 종결되면서 출생아 수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저출생 정책이 ‘일·가정 양립’, ‘양육 부담 완화’, ‘주거 부담 완화’ 등 3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용인시 역시 이를 뒷받침할 정책의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용인시 지역맞춤형 저출생 대응 정책사업으로‘남성 육아휴직 지원 체계 마련’, ‘공동육아나눔터 등 양육지원 인프라 지속 확충’, ‘출산·산후조리 인프라 접근성 문제 대응 사업’
용인신문 |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용인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말 폭설로 32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피해 농가·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당초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재난지역 선포 및 지정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려 했지만,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정국이 혼란해 지면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 시장은 “계엄 문제가 정국의 핵인 것은 사실이지만 민생은 민생대로 살려야 하는 것이 모든 공직자들의 책임”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필요성을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용인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는 32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에서 정한 용인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 피해액은 142억 원으로,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규모만 기준액의 2배를 넘는다. 시설 피해를 살펴보면 1292개 시설채소와 화훼류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2638동, 144개 축산·양어 농가에서 축사와 양식장 275동, 38개 버섯재배·조경수 임가에서
용인신문 | 용인시는 18일 용인청년LAB수지에서 ‘열심히 살다가 눈물 한 번 흘려봤던 용인 청년을 위한 힐링의 밤’을 진행한다. 시는 연말을 맞아 지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마음에 쌓인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2024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용인청년LAB’이 마련한 행사다. 힐링의 밤은 참가자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이해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고민해소 네트워킹, DJ싼초의 디제잉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15일까지 용인시 청년랩 홈페이지(www.yylab.kr)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청년들에게 유독 힘든 해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청년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자립준비청년들과 ‘비전 다이닝’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2024년을 마무리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가장 좋았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을 앞둔 예비 자립준비청년, 시설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은 오픈 채팅창을 활용해 올 한해 뜻 깊은 사진과 단어, 상황 등을 공유하며 ‘2024 퍼스널 베스트 어워드’를 선정하고 내년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지난 9월에 워크숍을 또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한해 잘한 일과 못 한 일들에 대한 생각을 나누다 보니 내년도를 계획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사비용 지원, 첫 살림 지원, 결혼 비용을 보조하는 신접살림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