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조금동두천 21.5℃
  • 구름조금강릉 22.7℃
  • 맑음서울 23.9℃
  • 구름조금대전 25.4℃
  • 흐림대구 24.9℃
  • 박무울산 25.0℃
  • 박무광주 24.2℃
  • 박무부산 27.7℃
  • 구름조금고창 22.4℃
  • 맑음제주 27.8℃
  • 맑음강화 21.6℃
  • 구름많음보은 22.7℃
  • 구름조금금산 23.2℃
  • 구름조금강진군 26.2℃
  • 구름많음경주시 25.0℃
  • 구름많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자치

용인시, 시 캐릭터 ‘조아용’담은 백옥쌀 빵 개발 착수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 캐릭터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활용해 지역 특화 빵을 만든다고 밝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백옥쌀 활용 가공 제품 연구개발 용역’을 발주해 백옥쌀로 만든 카스테라와 샌드, 쿠키 등 3종 개발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구매력 높은 제과제빵 제형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광상품에 맞는 소비 트랜드를 조사해 맞춤형 제품 컨셉을 제안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을 제작한다.

 

쌀 가공적성과 관능 평가, 가공 경쟁력 등을 고려한 최적의 쌀가루 배합비를 연구하고 살균이나 첨가물 등 상온 유통 보존을 위한 보존 공정도 구축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아용 쌀빵’ 3종을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