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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 모색

용인시 ‘2024년 협치 포럼’ 개최

용인신문 | 용인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지금 용인시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이동·남사 220만 평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37만평에 20조가 투자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 평에 122조를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대형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가 교통·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는 과제가 있고, 국가적으로는 저출산과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난제도 안고 있다”며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이날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부장이  ‘2040 용인특례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5대 목표와 전략과제를 제시하며 도시의 잠재력을 높일 방안을 제안했다.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150만 대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행·재정 구축 방안’을 주제로 시가 대규모 도시로 전환할 때 필요한 행정관리 체계 구축과 재정구조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최유진 강남대 정경학부 교수는 ‘용인시정 협력체계 구축 방안 및 실행 전략’을 주제로 도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과 구도시 거버넌스 구축 및 실행 전략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