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행궁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글로벌 경기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RISE사업단(단장 이현미)은 지난달 25일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글로벌 경기스쿨’을 수원화성행궁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RISE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동원대학교, 여주대학교, 장안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4개 대학 참여 학생 130여 명은 수원화성행궁 문화 탐방, 판소리, 고전무용, 전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사전에 제작된 워크북 프리뷰 및 프로그램 당일 직접적으로 문화체험을 통해 K-컬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짜우 유학생은 “한국에 처음와서 초기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도 학업에도 더 참여하겠다”며 “눈으로만 봤던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축소판을 경험한 것 같아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미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친화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참여하는 대학들의 글로벌 캠퍼스 이미지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을 위해 컨소시엄 대학의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