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2006년 개장 30주년을 앞두고 선보이는 신규놀이 시설인 ‘이솝 빌리지’가 10월 1일 오픈 한다.

세계최초로 ‘이솝이야기’를 현실에 만들어 낸 테마 공간으로 4천평의 공간에 놀이기구, 레스토랑, 상품점 등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이솝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사는 동화 속 마을을 재현한 것은 물론 토끼와 거북이 경주를 테마로 한 롤러코스터 등 신설 놀이기구 4개도 공개 된다.

이뿐 아니라 여우와 두루미 세트메뉴, 220종의 캐릭터 상품 등 먹거리와 살거리 볼거리 모두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1694년 발행된 “Fables of Aesop" 등 희귀 이솝 도서와 세계 각국의 이솝 도서도 특별 전시 된다.

에버랜드는 책속에만 머물러 있던 ‘이솝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 재현한 ‘이솝 빌리지’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미래의 꿈인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이솝이야기의 교훈을 얻고, 바르게 살아 갈 수 있는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기획 되었다며 ‘이솝이야기’의 기획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