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거행된 ‘2006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태성중학교(교장 이광원) 3학년 김지수 군이 L웰터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소년체전 경기고 선발전에 출전할 용인시 대표로 김지수, 김찬주, 김영준, 이지홍, 한정남 군이 선발됐다.

태성중학교 태권도부를 이끌고 있는 임건빈 감독은 “2006년 전국대회 메달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들과 더욱 정진해 명실상부한 태권도 명문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태성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해 새롭게 건립된 체육관에서 약 15명의 학생들이 임 감독과 한석복 코치의 지도아래 실력을 연마하고 있으며 지난해 소년체전 태권도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김찬주 군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