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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항 찾는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1일 14명의 교통 모니터 요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운수업 종사자 교통 모니터 요원’ 활동을 시작했다.

교통 모니터 요원은 지역 내 설체된 각종 교통시설물의 관리와 교통 정체 및 불편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처리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달 25일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교통 모니터 요원의 추진 방침과 선정방법, 추진 일정 등에 대한 회의를 마쳤다.

또한 위촉된 요원들은 모두 현장에서 직접 교통 상황을 겪는 용인시 개인 및 법인용 택시 운수업 종사자들로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구민의 여론을 전달하고 도로변의 각종 불법 시설을 신고, 교통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 등을 하게 된다.

이용만 구청장은 “교통관련 부서의 공무원만으로는 교통문제의 불편사항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니터 요원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교통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