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학생들이 무척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탐방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지난 24일 70여 명의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부속 포곡노인대학 학생들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문화탐방의 설렘을 안고 하나둘 포곡읍행정복지센터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8시 30분, 이들은 센터를 출발했고 충북 충주시 탄금대를 방문하고 산책코스 중 하나인 충혼탑에 들려 한국전쟁 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를 관광한 뒤 오후 5시 30분경 참가자 모두 포곡읍으로 귀가했다. 처인구 지회에서는 경로부장이, 포곡읍 복지팀에서는 복지팀장이 함께해 학생들을 인솔했으며 참석자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역 내 교통약자들을 위한 광역 운행 서비스를 재시행한다.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경기도광역센터 시행으로 중지된 용인~서울·인천지역 즉시 콜 운행을 지난 2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교통약자 이용고객이 서울·인천지역의 즉시콜 이용 시 인접 시까지 이동 후 인접 지자체까지 특별교통수단으로 이동한 후, 서울·인천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해 고객 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협의를 통해 용인시에서 출발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인접시를 경유하지 않고도 서울·인천지역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이번에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서울·인천 지역에서 용인시로 오는 교통편은 기존처럼 인접 시를 경유해야 복귀가 가능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용인시의 시민 편의정책에 맞춰 지속적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광역 운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은 교통약자이동 지원센터 차량 모습.
용인신문 | 공사 중단 장기화로 도심 속 흉물이 된 방치 건축물에 대한 경기도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 51곳 중 18곳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고 남은 33곳도 추가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998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안양시 안양역 앞 번화가의 상가건물은 안양시, 건축관계자 등과 지속해서 협의해 철거한 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은 2016년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건축관계자 변경 신고 등을 거쳐 지난해 공사를 재개해 준공까지 마쳤다. 도는 남은 공사 중단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올해 7월 제3차 정비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11일까지 시‧군과 합동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5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으로 1998년 착공했으나 공정률 50% 상태에서 소송 등의 사유로 공사가 중단돼 22년째 방치돼 있다. 양평군 청운면에 있는 착공 후 32년이 지난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은 건축주와 연락이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 이번 점검 내용은 안전울타리 및 경고문
용인신문 | 경기도 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2.0%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큰 학폭 유형은 언어폭력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 112만 6000여명 중 89만 4000여명이 참여해 79.4%의 참여율을 보였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 응답률 2.1%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2021년 0.9%, 2022년 1.5%, 2023년 1.9%, 2024년 2.0%로 높아지고 있으나, 증가폭은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에서 초등학교는 3.9%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중학교 1.6%, 고등학교 0.5%로 지난해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3%) △집단따돌림(15.6%)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7.6%) △성폭력(5.8%) △강요(5.5%) △금품갈
용인신문 | 올해 말까지 용인지역 내 인기 관광지와 자매도시 관광지를 찾아 용인시민임을 인증만 해도 시티포인트가 지급된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지역 내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관광지 6곳을 찾아 큐알(QR)코드로 ‘용인시민’임을 인증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민이 용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8개 자매도시의 관광지 40여 곳을 방문해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대상지는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 등이 있다. 속초시·진도군·영천시·완도군·사천시·고성군·광양시·단양군의 관광지나 시설 40여 곳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려면 용인시티포인트 앱에 가입해 시민 인증을 받은 뒤 시민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등 표출하고 싶은 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다. 시민증을 받으면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 일일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여행을 계획한다면 할인 혜택이 있고 이벤트까지 있는 지역 유명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