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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 교육감후보 “경기교육 3년이내 3위로 향상”
→기자회견 열어 당면과제 발표---교육계 출신 전문성 부각
춘천교대, 단국대 사범대 출신으로 40여년간 교육계에 몸담아온 김광래 경기도교육감후보는 6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에 당선되면 기숙형 중학교제도를 도입하고, 고교 상향평준화로 경기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3년 이내 전국 3위 안으로 진입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광래 후보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경기교육감 후보로서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당선 시 우선적으로 추진할 당면과제를 발표했다. 김광래 후보는 “6월 4일 선거일에는 진정한 교육자 김광래에게 투표하여 다시는 경기교육을 정치꾼이 넘보지 못하도록 도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간청했다.
김광래 후보는 교육감 당선 시 추진하겠다는 당면과제는 ▲교육전문능력이 검증되는 인사로 공정하고 투명한 탕평인사 실시 ▲기숙형 중학교제도를 도입하고, 고교 상향평준화로 경기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3년 이내 전국 3위 안으로 진입▲경기도지사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공약하고 있는 보육교사제도를 유치원 교육과 연계하고, 초등교육을 체험학습 등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 체·덕·지가 균형 잡힌 교육 실시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스템 마련하고 특별기관을 설립하는 등 학교 울타리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없도록 조치 ▲국가적 사업으로 단원고를 이전하여 명문고로 육성하는 한편, 현 부지에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4.16일 안전의 날에 추모제를 거행 ▲김상곤 전교육감의 혁신학교 무조건 폐지가 아니라 재정 평등의 토대 위에 유지시킬만한 제도는 유지시키고 폐지할 것은 과감하게 폐지 등이다.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는 모두 7명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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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 조합과 ‘안전운행 지킴이 약속’협약식 가져
조전혁 후보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에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안전운행지킴이 약속’ 협약식을 가졌다.
조 후보는 협약식에서 “내일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다. 이를 추모하는 마음에서 바다 뿐만 아니라 육로(陸路)에서도 사고가 빈번함을 직시해야 한다”며,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책임감과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절실함을 느껴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운수종사자들 역시 아이들을 위해 안전운행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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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는 2일 오전 11시 경 안성 광신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재정 후보는 “안성은 미리내 성지가 있고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문화와 역사가 함께 숨 쉬는 곳”이라며 “우리는 세월호에서 경험한 이 절망의 상황을 다시 희망의 역사로 바꿔내야 한다.
이번 선거는 새로운 사회로 만들어나가는 국민적 의지가 표출되는 선거가 돼야한다. 그것이 우리가 어른으로서 앞서간 어린 생명들에게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씻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세를 마친 이재정 후보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