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와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과적 급성 증상이 완화되고 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한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기초지식과 사회기술을 전한다.

보건소 측은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복귀,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회원 중심 진행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해 향후 진행하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안내받았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주 3일 진행되며, ‘그린 테라피’, ‘공예요법’, ‘음악요법’, ‘풍선요법’, ‘신체활동’, ‘미술치료’, ‘서예’ 이외에 새롭게 ‘난타’, ‘한마음 합창단’을 추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정신 장애인들은 센터에 등록하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장애인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새롭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정신 장애인이 사회에 조기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6946)과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 (031-286-094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