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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 운영

용인시가 감사관을 중심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발굴해 컨설팅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은 김홍동 감사관을 단장으로 감사관 직원으로 구성, 투자유치과, 구청·읍·면의 기업 담당부서, 용인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힘을 모은다.
불합리한 공직 관행 등 기업의 경제활동 저해 요소를 찾는 활동을 진행한다.

발굴대상 애로사항은 인허가, 교통, 도로, 환경, 토지, 자금 등의 분야에서 △불합리한 행정 관행 △법령 제한 사항이 아닌데 조례 등으로 과도하게 정해진 규제 △고충 민원 등이다.

‘기동해결단’은 기업애로의 근본원인이 공무원의 복지부동이나 인허가 지연, 소극행정으로 드러날 경우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법령상 규제는 중앙부처 건의서 제출 등 지속적인 규제 완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기업체에 안내문을 보내고 3월부터 접수된 기업을 직접 찾아간다.
건의를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 홈페이지(시정정보-청렴자료실=>‘기업애로’검색)에서 서식을 받아 애로사항을 작성, 시청 감사관실이나 구청 지역경제팀, 읍면동 산업개발팀 등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과도한 기준이나 관행적 규제로 일어나는 경영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2014년 말 기준으로 모두 1890개 기업체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