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5년도 농업신기술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신기술 보급사업은 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기술, 축산경영, 농산물인증, 농촌관광분야 등 7개 분야 45개 사업을 펼친다.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은 매년 1월 중 홈페이지‧신문 등에 공지한 후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1월 말까지 지역별 농업인 상담소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어, 분야별 전문 농촌지도사가 사업 신청 농가를 방문해 입지조건, 사업추진 열의도, 자부담 능력 등을 종합 평가, 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사업을 결정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40개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경영비 절감기술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며 “올해는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