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형 협약기관은 유아숲체험원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5일까지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달 참여대상을 공개모집한 결과 70여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공개추첨을 진행, 에이스호수 어린이집, 시립동백어린이집, 강남유치원 등 15개 기관을 선발했다.
유아숲체험원은 평일에 오전반, 오후반 등 1일 2회 운영되며, 정기형(협약 후 월2회), 체험형(신청 후 월1회)은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다.
자율형은 신청 후 지정된 날짜에 보육기관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체험형과 자율형은 매월 말 신청 받으며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5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의 몸과 정신을 균형있게 성장발달시키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2곳을 신규 조성해 산림교육 자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유아숲체험원은 처인구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 내 ‘용인아이숲’,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한숲 유아숲체험원’, 기흥구 공세동 보라생태마당 근린공원 내 ‘보라 유아숲체험원’ 등 3곳으로 총 6만9000㎡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