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자 선정은 지난 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5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사전교육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배제하고, 전체 집합교육이 아닌 지역별 농업기술상담소에서 나누어 진행했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 극대화를 위해 대상농가가 숙지해야 할 보조금 집행요령과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원예분야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 농업연구기관에서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한다.
아울러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과채류 기후대응 시설원예 패키지 사업’ 등 총사업비 9억여 원에 16개 사업을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확산방지를 위해 우리시와 농업인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들이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