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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용인시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

3월 민·관 합동 유해환경, 기호식품, 불법 고용행위 등 점검

용인시는 신학기를 맞아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탈선행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주류 및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불법고용행위 등 불법 영업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시 여성가족과, 구 위생팀 공무원,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동·서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으로 구성된 협동점검반을 꾸려 홍보와 선도 활동을 진행한다.

점검지역은 동백동, 중앙동, 풍덕천1동으로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홍보 ▲탈선 청소년 귀가조치 계도 ▲주류, 담배, 환각물질 등 청소년 유해물질 제공행위 ▲청소년 출입제한과 고용금지 업소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단속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