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구간은 수원~광주 간 통행량이 많은 국도43호선 상 죽전역, 백화점, 대형마트 밀집 지역으로 23개 버스노선이 경유하고 있어 혼잡한 구간이다.
특히 택시 정류장의 대기공간이 협소해 택시 대기 행렬이 항상 1개 차로를 점유, 이에 따른 상습정체로 교통불편을 일으켰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보행로를 이설하고 택시차로 확보와 차선분리대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증대되고 교통정체로 도로에 멈추어 있는 택시에 승·하차하는 일이 사라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는 도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