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생기를 일으키는 행복호르몬)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음악 활동 통해 사회적인 이슈인 ‘중 2병’을 치유하고자 창단, 현재 전국 200곳이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문정중학교가 지역 내 최초로 드럼클럽에 선정, 지난 2일전국합동 창단식을 가졌다.
이 학교에서는 20여명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북을 치며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임도수 풍덕천1동 동장과 황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 향후 매월 활동운영비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황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음악적 치유를 통해 소속감과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