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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56억 투입 14개 지역 ‘상수도 공급’

처인 모현면 갈담리 독점마을·기흥 상하동 등 일원

   
용인시가 올해 시비 56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미설치로 지하수 및 간이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14개 지역에 상수도 급수공사를 시행한다.

상수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생활환경 및 보건위생을 개선하고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14개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원삼면 맹2·3리 일원과 지방도 318호선 독성교차로~학일리 구간, 모현면 갈담리 독점마을, 기흥구 상하동, 수지구 성복동 일원 등이며, 총20.4km의 배수관로(직경75~150㎜) 설치공사다.

사업이 완료되면 갈수기 지하수 고갈이나 수질 오염 등 불편을 겪는 약 534가구의 주민 건강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지속적인 배수관로 확충을 통해 식수난 해결과 먹는 물 안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