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자치

전국 우수정보시스템 최종 선정

타 지자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경우 1억원 수준 저작권 확보 기대

용인시가 2015년 행정자치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기간제 및 무기계약직 인사·급여통합관리시스템’이 전국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남미진 실무관이 제안한 전국 최초로 ‘별도인사 통합관리 시스템’은 임용에서 퇴직까지 모든 인사 급여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연계, 기간제 및 무기계약근로자를 통합관리 할 수 있다.

용인시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되어 2015년 1월부터 본격 상용화가 이뤄졌다.
이 시스템의 주요 핵심 기능은 ▲재직자 및 휴직자 등에 대한 근태관리 ▲퇴직금 자동정산, 보수월액과 통상임금 산출 등은 물론 인사, 4대보험, 급여, 연말정산관리, 퇴직금관리 등이다.

시는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의 인사·회계 업무 처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저작권 확보로 약 1억원의 세외수입도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이 전국 표준인사정보시스템으로 선정돼 향후 시스템 보완 및 기능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회계투명성 제고 와 체계적인 현황관리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