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도서관’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가 MOU를 맺고 추진하는 재능나눔 인적네트워크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강연은 삼계고등학교 1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대입을 목표로 성적에 맞춰 진로를 선택하기보다 진정한 꿈을 설정하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혜숙 교육장은 “학교의 목적은 대학진학률이 아닌 인성과 지성을 함께 갖춘 인간상 구현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의 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명인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강연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람들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과 독서지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세대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 유명인사와 전문가들이 직접 사람책의 역할을 해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강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