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이란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멘토가 정서, 행동,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멘티를 대상으로 적절한 조언과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12월 진앤수 심리상담 연구소와 연계해 ‘좋은 친구 만들기’ 멘토 발대식을 진행하는 한편 1기 멘토 20명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멘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멘토링 활동의 목적과 역할,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느낀 실질적인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와 공유하는 소양교육을 주기적으로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증진 뿐만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회, 영화관람 등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ycenter.or.kr)와 전화(031-286-0949)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