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제3야전군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지역 내 기관장과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엄기학 신임 3야전군사령관은 합참 작전기획부장 및 작전부장, 1군단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합참 작전본부장 직책을 수행했다.
엄기학 3야전군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중요한 임무는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야전군을 만드는 것”이라며 “실사구시의 부대운영으로 오로지 전투에 최적화된 야전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현집 대장(58 육사 36기)은 한미 연합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