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1월부터 용인경전철 기흥역, 처인구청광장, 죽전 신세계백화점 앞 등에서 총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시는 내년부터 월 2회에 걸쳐 일자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지역 내 18곳의 구인업체와 165명의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에 참여, 이 가운데 102명이 당당히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대형버스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행사이다.
지역내 중소기업체들이 현장면접을 통해 맞춤형 인력 채용에 힘쓰는 한편, 전문상담사는 취업정보 제공, 일자리지원사업 안내, 진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적절한 알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약65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