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3.6℃
  • 구름조금강릉 26.3℃
  • 맑음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3.4℃
  • 구름많음광주 23.4℃
  • 구름많음부산 24.8℃
  • 구름많음고창 21.9℃
  • 흐림제주 22.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2.4℃
  • 구름많음강진군 22.9℃
  • 구름많음경주시 24.5℃
  • 구름많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자치

용인시,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

18일부터 교복 기증받아 다음달 행사 열어

   
용인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열기로 하고 18일부터 교복을 기증받는다.
용인YMCA 지역자활센터, 기흥구자원봉사단,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등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부터 입지 않은 교복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맞지 않는 교복을 가져올 경우 맞는 것으로 1:1 교환해 주기도 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기증받은 교복은 분류·세탁·수선을 거쳐 3개 구청별 나눔장터에서 1000~7000원의 가격(코트 7000원, 재킷 3000원, 바지·스커트 2000원, 체육복·블라우스·남방·와이셔츠·조끼 1,000원)에 판매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본청과 각 구청 생활민원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교복수집 창구를 마련해 교복을 기증받는다. 또한, 관내 학교에도 교복 모으기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눔행사는 처인구에서는 다음달 24일, 기흥구와 수지구는 다음달 19일 각각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구청사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과 소비 절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교복나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