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날 장터는 주민들이 장난감과 책, 의류, 핸드메이드 제품 등 물품을 가져와 교환, 판매를 했다.
면사무소 직원들도 콘서트DVD, 롤러블레이드, 핸드폰케이스 등 중고물품을 판매했다.
면사무소는 부녀회의 판매수익과 장터 참여자들의 기부금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현면에는 나눔장터가 없어 주민들이 인접한 광주시나 수지구로 찾아가야 했다”며 “앞으로 1년에 두차례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어 주민들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