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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용인시, 5월 축제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용인시는 지난달 26일 행사장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는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시청 안전총괄과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자 30여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재난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상황시 유관기관 신속 대응체계,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행사장내 안전우려지역에는 300여명의 안전요원과 소화기, 안전펜스 등을 배정하고 미아대책과 응급의료환자 대비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5월에 열리는 축제는 5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날 축제와 7일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시민연등축제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개최 전 행사현장 합동점검도 실시할 것”이라며 “기관별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비상연락망을 상시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