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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함께 호흡하는 희망의 파트너
1,280만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한 도민중심의 의정활동 최선

<편집자주>
경기연정2기, 현장중심 의회로 지방의회 최초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 제1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2년 연속 단체부분 대상 수상,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한 경기도의정에 대해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과 인터뷰를 통해 도민행복에 대한 비전과 소통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Q.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기도민 행복을 위해 전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의 역점사업 진행사항과 성과가 있다면?

A. 경기도의회는 1280만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정 도민을 위한 것인지 논의하고 도민과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최초로 31개 시 ` 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하였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의회가 단체부분 대상 수상을 했습니다.
또한 도민의 행복을 목표로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위해 경기도도와 연정정치를 실현, 메르스 사태의 신속대응, 생활임금조례 시행, 공공기관 인사청문회 등 오로지 도민의 행복을 목표로 노력하였습니다.

Q. 경기도발전을 위해 공동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경기연정 2기’ 의 나아갈 방향은?

A. 연정은 도 집행부와 의회가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하여 양대 축이 되는 새로운 정치입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입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다수의 성과도 있지만 2016년 준예산 사태와 누리과정 예산 과정에서 보듯이 의회라는 축이 많이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정이란 서로의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균형이 맞아야 하고, 서로 협의하고 협력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Q.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과 도민의 복지향상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체계 방안 ?

A.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경기복지거버넌스'가 지난달 14일 출범하였습니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 후속 조치로 도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민관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복지현안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복지협의시스템입니다.
기존 사회복지위원회가 주로 사회복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사회복지와 함께 여성, 아동, 가족, 다문화, 청소년까지 논의의 폭을 넓힌 것입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복지현안을 논의하는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으로 경기도의 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Q. 도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

A. 의원 본연의 역할은 도민을 위한 입법과, 예산심의, 분석, 결산 등 집행부의 감시 및 견제기능 등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경기도의회 의정기능 강화 방안을 위한 도지사, 양당대표, 도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간담회 및 정책 토론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의정기능 강화방안 간담회, 토론회, 경기도의회의 입법조사 및 예산정책 등 기능강화 방안, 교섭단체별 정책위원회 설치 방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임위화 방안 등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인사 독립권입니다. 의회의 순 기능은 행정부와의 균형과 견제입니다.
현재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을 단체장이 가지고 있다 보니 의정활동을 돕는 직원들이 소신껏 의원을 보좌하는 업무에 임할 수 없습니다.

Q.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A. 2016년 들러 준예산, 누리과정, 집행부의 대규모 예산 부동의 등 도민들에게 송구스러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4.13. 보궐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7명의 새로운 도의원이 당선되어 128명의 정원이 갖춰진 새로운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의 뜻을 받들어 경기도정을 살피고 견제하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언제든 도민들 곁으로 달려가 도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도민들과 호흡하는 희망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