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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탐과 함께 떠나는 가상현실 세계 여행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150명 초청, 가상·증강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기회 제공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월 19일, 20일 이틀 동안 관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150여명을 초청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함께 동구에 위치한 실감콘텐츠체험관‘탐’에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번 체험행사는 복지시설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주변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가상현실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인천아동복지협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실감콘텐츠체험관‘탐’은 첨단기술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자원 발굴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구 유휴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또한, 인천문화콘텐츠 기반구축사업으로 지원한 인천소재 8개 기업이 제작·개발한 문화콘텐츠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체험공간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5.3㎡ 규모로 체험자의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각 층별로 설치돼 있다. 지하1층은 개항장 로봇투어 VR, 추리게임실이 마련되어 있고, 지상1층에는 미디어테이블, 증강현실 요정놀이 등이 있다. 지상2층은 시간여행 증기기관차 시뮬레이터와 타임큐브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상3층에는 정글다이노, 플라잉 드론 가상현실 등이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다양한 경험과 체험으로 신나는 방학을 보내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콘텐츠와 어떻게 융합되며 가상현실, 증감현실 등 문화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