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교육과학기술부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로 선정된 원삼중학교가 지난 21일 제3땅굴 및 도라산 전망대에서 많은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플달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원삼중학교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임원 및 선플클럽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휴일을 맞이해 이곳을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들에게 선플달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브로셔 및 선플달기 뱃지 등을 배부했다. 캠페인 활동의 주축인 원삼중학교 선플클럽 동아리는 2012학년도에 처음으로 개설된 동아리로 (사)선플달기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공간의 악성 댓글의 폐해를 예방하고자 직접 선플(아름다운 댓글)달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연계한 한국인터넷드림단 활동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연계한 청소년 저작권교육 프로그램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이버 역기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삼중학교는 건전한 언어문화 홍보를 위한 교내 및 교외 캠페인 활동, 교사와 학부모 연수, 각종 공모전 개최, 고운말 사용 으뜸이 선발 표창, 우리말 바로알기 영상 교육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현대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 및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너와 내가 함께 DREAM-UP 진로캠프를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진로캠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지역 다문화 및 일반학생 42명이 어우러져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로드맵을 그리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동일하게 실시한 자아이해 검사 및 결과 분석을 통하여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직업적 성격 특성과 연계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 자아이해와 사회적 역량 개발을 도모, 고등학생들과 진로진학 멘토를 맺고 내게 맞는 고등학교를 탐색했다. 이와 함께 직업세계 이해를 통해 나의 미래 인생 스토리텔링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나의 꿈 로드맵도 제작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숙박시설을 갖춘 학교교과교습학원(이하 기숙학원)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지는 양지메가스터디 등 용인지역 기숙학원 11곳이 대상이다. △재학생 대상 교습과정 모집에 따른 허위?과대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시설물(옹벽 등) 및 교습시간 위반 등을 중점 점검한다. 용인교육청은 올 1~2월에 실시한 용인지역 기숙학원 특별점검 결과 홈페이지 관리 소홀 등 경미한 사안을 적발했다.
▲ 농촌테마파크 와 여름이다오랜 가뭄 걱정을 털어낸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여름 휴가를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들은 여행 스케줄을 짜느라 바쁘다. 1년에 한 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도 많다.하지만 해외여행은 그리 만만치 않다. 오랜 시간 비행을 해야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이럴 때 눈을 조금만 돌리면 지역 내에도 해외여행 못지않은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리조트 즐기기 한 번에 숙박과 식사까지 해결숙박시설과 놀이 시설을 일일이 예약하는 수고를 덜고 싶다면 리조트의 패키지 상품을 살펴보자.양지 파인리조트는 여름 시즌에 숙박과 식사,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아쿠아펀 패키지를 제공한다. 당일권은 아쿠아펀과 식사, 부대시설,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주중 8만원, 주말 8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나이트 패키지는 콘도 숙박을 포함한 패키지로 주중 15만원, 주말 15만 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쿠아 펀은 스키 슬로프 일부를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개조했다. 총 6개의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 성인풀, 유아풀, 보행탕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세미나가 용인시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경기도수도군단이 주최하고 용인시제55보병사단이 주관해 열린 통합방위체계 발전 세미나에는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홍기 제3야전군사령관, 권태오 수도군단장을 비롯해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경기도 내 시장군수와 경찰서장, 소방서장, 국가 중요시설 기관장, 군부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예비군 지휘관 등 민관군경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의 각 기관별 통합 상황 조치 절차를 점검하고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 임무수행 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약의 상황발생시 사회안전망을 활용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점검해 지자체 종합상황실 운영체계를 발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김학규 시장은 아직까지 동족 간에 남북으로 갈라져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 만큼 위기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최선의 예방책이 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세미나는 위기상황에서 민?관?군?경이 어떻게 상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하여야 하
▲ 정상진 선수 대한민국 올림픽대표 창던지기 1인자 정상진(용인시청28)선수가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다. 정 선수는 지난 제 66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A기준기록인 82m를 넘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번 런던 올림픽 파견선수는 22개 종목에 247명으로서 육상종목에는 마라톤, 경보, 창던지기, 세단뛰기, 허들, 장대높이뛰기 등 6개 종류로 출전선수는 17명으로 구성됐다. 용인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정 선수는 지난 2009년 용인시청으로 이적해 대회신기록을 두 차례나 경신한 대한민국 창던지기 1인자로 육상연맹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다. 정 선수의 예선경기는 오는 8월 9일 새벽 3시05분에 열린다. 정 선수의 최고 기록은 82m05(한국신기록은 83m96)이며, 2남 1녀 중 둘째로서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한편 용인대학교에서도 태권도 58kg 이대훈(남) 선수와 유도에 김잔디(여)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했다.
기흥구 동백동 주민자치센터 입주를 앞두고 동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족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 20명을 구성, 지난 24일 동백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 박종열, 부위원장 함선옥씨를 호선으로 선출했다. 박종열 위원장은 앞으로 동백동 주민자치센터가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향후 동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분과위원회를 구성, 임원진을 추가로 선출하고, 주민자치센터 개소 준비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경전철로 용인시가 재정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자발적으로 고통분담에 참여하고 나섰다. 광복회 용인시지회(회장 송기성)는 지난 24일 복지위생과를 방문 8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67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 대신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기념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송기성 회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시 재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금년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경전철 민간투자비 지급을 위한 지방채 추가 발행에 따라 공무원 급여 반납 등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긴축 재정과 자구노력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복회는 관련예산 600만원을 용인시에 반납할 계획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소속 청소년봉사단체쏘셜파로스(Social Pharos,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대의 의미)가 지난해부터 제작한 용인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용어그림사전 도란도란이 세상에 나왔다. 쏘셜파로스는 지난 1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도란도란 발간식을 갖고 200권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기증받은 도란도란을 지역내 다문화가정과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124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된 도란도란은 생활 속 우리말 기초단어 200여개를 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중국어,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옮긴 생활용어그림사전으로 모두 45쪽 분량이다. 한국어 소리를 4개국의 발음기호로 표기함으로써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이라도 곧바로 한국어 발음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임재현(민족사관고3) 쏘셜파로스 단장은 언어문제로 인한 가족구성원 간, 또는 가족과 사회 간 장벽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말 도우미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엄마 나라의 말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부모와 자식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
▲ 시상식 장면. 용인시청 조정팀은 제54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첫날인 지난 18일 무타포어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무타포어 종목에는 김병건최현우석태용우남언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번 전국조정선수권대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남 장성군 소재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전국 중고대학, 실업 등에서 5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청 조정팀은 조준형 감독 등 9명이 무타포어와 더블스컬싱글스컬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우후죽순 식으로 늘어난 다가구주택(원룸)으로 인해 주차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입주할 수 있어 직장인과 대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원룸이 잇따라 신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원룸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조례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부분 원룸 밀집지역들의 도로 한쪽은 차가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이웃 간 주차전쟁으로 동네 불화까지 야기하고 있다. 원룸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일반 주택 신축에 비해 은행으로부터의 자금 대출이 쉽고 주차면적을 적게 확보해도 되기 때문이다. ▲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 때문에 이미 포화상태의 이른 시의 형편상 잇따른 원룸의 신축은 지역 내 주차장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조례를 개정해 주차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이 85㎡가 넘을 경우 세대 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일반주택도 0.7대가 필요하지만 원룸의 경우 전용면적 60㎡당 1대에 불과해 세대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일반 공동주택이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 것과 비교할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에 대한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이 완료됐다. 시는 올해 총 41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갈초와 서농초 등 초중학교 10곳의 급식조리실 확장과 증축, 리모델링, 급식시설 환경 개선 등을 추진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신갈초등학교 급식실을 완공한데 이어 서농초, 상하중, 서농중, 성서중 등 4개 신설학교에 보일러, 식기세척기 등 급식기구를 지원했다. 또 용마초에는 조리실 노후 급식시설 영양사 사무실 확보하고, 기흥초, 양지초, 기흥중, 상현중 등 4개교에 대해서는 급식실 리모델링 사업을 벌였다. 시는 내년에 약 6억7000만원을 들여 신봉중, 새빛초, 대현초, 대덕중 등 4개교에 대해 급식시설 설치와 시설 현대화 사업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