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지역 내 치안상황을 점검하는 일일 경찰관 체험을 가졌다. 촬영 : 이강우, 편집 : 김호경
지난 22일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순경 의원의 5분 발언 영상.
용인시가 영어마을 조성사업을 백지화하기로 하고 22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협약 해지를 최종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44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향후 준공 후에도 운영비 손실을 보전해야하는 영어마을 조성사업이 시의 재정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정규모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시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사업을 중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어마을 조성사업이 경기영어마을을 비롯한 타 시설의 운영사례를 볼 때 개원 이후에도 적자운영과 그에 따른 막대한 운영손실 보전 부담이 예상돼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한국외대 측에 지난 10월 12일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시 투자규모 축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한국외대는 시의 투자축소 협의요구에 영어마을 명칭을 '다문화 마을'로 변경하고 협의체 구성과 회신기일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문을 통해 올해까지 확보한 88억원으로 시 투자규모를 줄이고 준공 이후에 운영적자를 보전해 준다는 협약조항의 삭제를 요구했다며 한국외대 측이 직접적인 답변을 피해 이 같은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 한국외대는 용인시가 신의성실의
지난 16일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 후면 주차장 입구. 쓰레기 수거 차량이 흘리고간 쓰레기가 한참동안 방치되어 있었다.잠시 차에서 내려 옮겨놓을 수도 있을텐데 차량들은 반대편 차선으로 쓰레기를 피해피해가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쓰레기를 피해 지나간 차량들 중에는 용인시 마크가 붙어있는 관용차량도 있었다.
용인서부경찰서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는 의미있는 공연을 펼쳤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성억)는 지난 16일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용인서부경찰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가졌다. 용인음악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회원들과 경찰가족, 그리고 용인시 결손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공연은 용인심포니에타(지휘 방성호), 소프라노 권미나, 이덕인, 베이스 나윤규, 바리톤 장유상, 테너 정능화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성억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용인서부경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발전에도 지속적인 참여로 문화경찰상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내 공공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국내 광역지자체 단위로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도서관 만족도 조사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10년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서관의 소장 장서, 직원, 시설, 프로그램, 온라인 서비스, 방문편의성 등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용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올해 6월 이전에 개관한 경기도내 14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수행되는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 기관인 (주)리서치랩에 의뢰하여 진행되며, 최근 1년 이내 해당 도서관 이용 경험이 있는 13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본인이 회원으로 가입한 공공도서관의 홈페이지나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한국등잔박물관(관장 김형구)이 불의 역사와 우리의 전통조명기구인 등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부모와 함께하는 따뜻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김형구 관장이 직접 들려주는 불의 역사와 등잔이야기, 나만의 화촉 만들기, 박물관 관람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학습은 1월 8일, 15일, 22일, 29일 등 매주 토요일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며 체험비는 개인당 8000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등잔의 시연과 함께 우리의 전통혼례초인 화촉을 관람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전화(031-334-0797) 및 현장접수를 받는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가 오는 20일 수지구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를 총족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서울팝스(상임지휘자 하성호)가 편곡한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마이클잭슨의 빌리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가면무도회 Waltz, 비발디 사계중 겨울, 베토벤 교향곡 5번 등 수준 높은 연주와 팝페라가수인 팝페라歌의 향수, 축하합니다의 가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기섭 지부장은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추억이 간직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초대권은 용인시 지역내 각 농협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용인시립도서관이 청소년 성장소설 봄바람의 저자 박상률 씨를 초청해 사랑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박상률 작가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청소년 성장소설 봄바람 외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미리 쓰는 방학일기 등을 집필한 저자로 청소년 문학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작가는 사랑하는 데에도 문학이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삶의 대목 대목에서 부딪치는 방황, 좌절 등 온갖 희노애락을 승화시켜주는 문학의 힘과 영향력에 대해 들려준다. 박상률 작가는 1990년 시 진도아리랑(한길문학)과 희곡 문(동양문학)을 발표하며 등단해 명지대와 숭의여대에서 문예창작을 지도했다. 풍경 소리로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상(1996)을 수상했으며, 5.18 광주항쟁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소설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2006)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동화와 소설 외에도 동화는 문학이다, 나를 위한 연구, 경제는 나의 힘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내고 있다. 강연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어린이뮤지컬단 리틀용인이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는 어린이단원을 모집한다. 오디션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용인시 문예회관 연습실에서 열리며 연기, 노래 , 춤으로 나눠 담당 트레이너의 지도 후 1명씩 오디션을 본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용인예총 홈페이지(www.yechong.com)를 통해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31일 용인 예총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예총 (031-337-1333) 또는 리틀용인 자모회장(010-2730-7608)로 하면 된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지도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한글교육지도사 8명이며 10개월간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한글교육을 하게 된다. 한국어교육에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며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323-713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취등록세 50% 감면 시한을 1년 연장키로 했다. 도는 지난 14일 관련 법안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주택유상거래 50% 감면시한이 2011년 1월1일부터 1년 연장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9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해서 1인(1가구가 아님) 1주택이 되는 경우에는 올해 취득하거나 내년에 취득하더라도 50% 감면 혜택을 계속 적용받게 된다. 또한 이사, 질병의 요양, 취학, 근무지 이동 등 부득이한 사유로 새로 취득해 2주택이 되는 경우라도 종전 주택을 새로운 주택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처분하는 일시적 2주택자는 50% 감면혜택을 계속 적용받을 수 있다.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구입자와 기존에 주택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가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는 올 연말까지 잔금지급을 완료해야 취등록세 50%감면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