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처인구 이동면사무소에서 이동면 소재 7개 기업과 7개 사회복지시설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7명의 기업 대표와 용인지역아동센터 김두선 센터장 등 7명 복지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면 현황보고, 기업과 복지시설 소개, 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진성테크는 용인지역아동센터, 이현테크는 노인보호시설 소자의 집, 과연씨앤비(주)는 명지열린지역아동센터, 승보실업은 용인평안요양원, (주)홍우비엔티는 보훈복지노인원, (주)GS건설 용인기술연구소는 노인복지시설 신애원, (주)일진레저는 장애인시설 영보기도의 집과 각각 협약을 맺었다. 처인구의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은 복지와 경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로 관내 소재한 기업과 복지시설이 영원한 1촌 관계를 맺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 용인관광마라톤대회가 50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그런데 이날 대회에서는 용인마라톤대회의 명물인 두부김치와 원삼막걸리 이외에도 한택식물원의 야생화 증정, 이봉주 선수의 싸인회, 성상포크 시식회, 에어바운스, 용인농협의 오이 등 마라톤 이외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관은 역사속의 위인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및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역사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실학습과 배경에 올바른 이해를 돕는 나도 정몽주가 되어볼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3일 첫 문을 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5일까지 문화유적지 이론교육, 경기도박물관, 심곡서원 견학, 와우정사, 양지향교 견학, 정몽주묘, 충렬서원, 등잔박물관 견학, 역사신문 만들기 등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지역청소년의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현장학습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매회 흥미로운 테마로 찾아가는 나도 정몽주가 되어볼래는 지역의 초등학생(3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백소영 관장은 청소년이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활동을 통해 마음껏 충족시키는 자리 라며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문의 청소년수련관 031-324-9955)
제일초등학교(교장 한은석)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높여주고자 삼성전자와 결연을 맺고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5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일년간 진행되는 수업에는 삼성전자 연구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시간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신기하고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진행 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것인지 몰랐다며 삼성전자 연구원 선생님들이 오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제일초 관계자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연구원의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사뭇 꼬마 과학자 같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정신보건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G-mind 정신건강 미술제를 연다. G-mind 정신건강미술제는 지난 2008년 정신, 그 내면의 세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미술제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평등하게 인식되는 사회 환경과 의식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행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는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사람과의 관계, 소통을 통한 내면의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했다. 미술제에서는 작품전시와 더불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석)은 지난 21일 기흥구에 위치한 보라중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담당교사 1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시범을 가졌다. 사전 시범훈련은 전국적인 지진 발생에 의하여 학교건물의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학생들의 대피훈련과 화재 진압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석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현재 전 세계적인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도 예외 일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 훈련을 바탕으로 오는 5월 4일에는 전국적인 규모의 지진화재대피훈련이 실시 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사장 김길성)는 지난 18일 용인대 스포츠 웰니스 연구센터(센터장 조현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협약은 지역 대학 체육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운영중인 체육시설의 강사 채용 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수업장소 제공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대 체육학과에 장소 및 기자재를 제공하여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지도자 양성을 돕게 되며 용인대학교는 용인시민체육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 강의 진행시 시민체육센터시설을 이용하며 현장실습을 통한 지도자 파견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시민체육센터에 우수한 인력을 추천하게 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원삼면 사암리에 소재한 용담농원에서 과수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한 신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인공수분의 필요성과 방법, 드릴접목을 이용한 효과적인 과목 수형관리로 시연과 더불어 농가실습까지 이루어져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릴접목법은 최근 나주배연구소에서 개발된 신기술로 기존 접목법보다 방법이 간단하고 오래된 나무에 새로운 가지를 만들거나 품종갱신에 많이 활용 될 수 있는 실용기술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병혁(64)씨는 최근 이상기온이 많아지고 벌 등 수분매개곤충이 현저히 줄어들어 인공수분이 불가피한데 꽃가루 채취에서 보관, 수분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줘 유익했다며 특히 드릴접목 등 직접 시연실습까지 곁들여 보여줘 농가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항천과 갈담천이 올해 약65억 원의 사업비로 새롭게 단장한다. 해당 소하천들은 용인시의 소하천 정비 5개년 계획(2008~2012) 사업 대상지들로 지난 2009년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0년부터 정비 공사에 착수해 201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 일원 갈담소하천 정비공사는 올해 사업비 19억 2700만 원을 들여 총길이 1260m의 사업량 가운데 340m(양안 680m) 구간에 흙깍기흙쌓기 등 제방 축조를 하고 호안 공사(282m), 포장 공사(2481㎡)를 실시하고 교량(1개소), 가로등 (11개소) 등을 설치한다. 하천의 호안에는 자연형 불록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소하천으로 정비하고 있다. 원삼면 좌항리 일원 좌항소하천 정비공사는 올해 45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2554m 구간 사업량 가운데 2134m(양안 4268m) 구간에 흙깍기흙쌓기 등 제방 공사, 호안 공사(4428m 구간), 포장(5615㎡) 공사를 실시하고 어도, 교량(7개소), 소공원 등을 설치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소하천으로 정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149개 소하천 가운데 관정천, 유방천, 평촌천, 은이천,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5일 복지관 및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노인일자리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알뜰마당,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특별공연의 4가지 테마로 진행됐으며 가전제품, 의류, 생필품 등을 일반 시중가보다 70 ~ 80%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특별공연에서는 한국무용, 피아노플룻협주, 벨리댄스, 섹소폰연주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사진찍기, 실버노래방, 네일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먹거리 휴양지인 고기리유원지의 브랜딩 사업을 위해 고기리상가번영회와 용인지역 대표포털사이트 용인아이 그리고 용인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가 다자간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기리유원지가 최적의 관광상품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상호 인식하고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을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세 단체는 첫 번째 협력업무로 고기리상가번영회의 고기리유원지 기본 개발기획을 토대로 용인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의 경영지원 및 홍보력과 용인아이의 고기리유원지 먹거리촌의 온라인 홍보사이트를 네트워크하여 홍보마케팅을 공동 프로모션하기로 합의했다. 용인아이 관계자는 이번 고기리유원지 브랜딩사업이 용인시의 우수한 관광, 음식문화자원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첫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약이행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다채로운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올해 5억 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남사, 원삼, 백암면에 961ha 850농가를 대상으로 정부보급종, 직파기계, 비료농약,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품질관리비 등을 지원해 경영비절감 최고급쌀 생산단지를 육성한다. 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추청벼, 고시히카리 등 최고품질 품종 2개를 선택하는 것을 비롯해 직파재배와 경운(논밭 갈기), 이앙, 수확작업의 농기계 공동이용으로 생산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고쌀 생산매뉴얼에 따라 적기 정밀농업으로 고품질 원료곡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친환경정밀농업 실천으로 안정성과 품질이 보장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며 일년 내내 햅쌀과 같은 맛을 유지하도록 저온으로 저장하고 농협, 농업기술센터,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용인시의 행정과 지도, 농협의 공동참여로 중금속, 농약 등으로부터 안정성을 보장하며 최고의 맛있는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 매뉴얼을 준수하고 정밀농업기술을 실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급쌀을 생산하는 단지로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