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항천과 갈담천이 올해 약65억 원의 사업비로 새롭게 단장한다.
해당 소하천들은 용인시의 ‘소하천 정비 5개년 계획(2008~2012)’ 사업 대상지들로 지난 2009년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0년부터 정비 공사에 착수해 201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 일원 갈담소하천 정비공사는 올해 사업비 19억 2700만 원을 들여 총길이 1260m의 사업량 가운데 340m(양안 680m) 구간에 흙깍기·흙쌓기 등 제방 축조를 하고 호안 공사(282m), 포장 공사(2481㎡)를 실시하고 교량(1개소), 가로등 (11개소) 등을 설치한다. 하천의 호안에는 자연형 불록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소하천으로 정비하고 있다.
원삼면 좌항리 일원 좌항소하천 정비공사는 올해 45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2554m 구간 사업량 가운데 2134m(양안 4268m) 구간에 흙깍기·흙쌓기 등 제방 공사, 호안 공사(4428m 구간), 포장(5615㎡) 공사를 실시하고 어도, 교량(7개소), 소공원 등을 설치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소하천으로 정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149개 소하천 가운데 관정천, 유방천, 평촌천, 은이천, 황석천, 식송천, 용해곡천, 좌항천, 공세울천, 갈담천 등 10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 5개년 계획(2008~2012)을 수립하고 지난 2008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 현재 관정천 등 6개소 정비를 실시 중이거나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