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을에 먹는 제철요리 쿠킹클래스를 지난 27일 수지구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오리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정윤 강사를 초빙, 가을철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클래스에 참여한 40명의 주부들은 음성 안내가 가능한 삼성지펠 오븐을 활용해 사과 파이, 가을 대하찜 등 가을 제철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하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이명욱 부장은 가을을 맞아 고객들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철 웰빙 오븐 요리를 제안하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올해만 총 35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한 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고객 중심의 체험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기흥, 수지 지역에서 신갈(수원)IC로 진입하기가 수월해 진다. ▲ 흥덕교차로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흥덕교차로부터 국도 42호선(1.02km)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개통한다. 흥덕교차로~국도42호선 구간이 개통되면 기흥수지지역 주민들은 국도42호선을 횡단해 신갈오거리를 거치지 않고 신갈(수원)IC 진입이 가능하고, 본 도로에서 수원 방향으로 진입도 가능하게 된다. ▲ 신갈수지간 도로 개통구간 금번 구간 개통이 추가됨으로써 상습 지정체 구간인 신갈 오거리 일대와 국도 42호선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이용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외벽 청소작업을 하던 인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경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 건물 외벽에서 청소작업 중이던 인부 김 아무개(41)씨가 9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고가사다리 크레인에 탑승함에 타고 지상 3층 높이에서 건물 외벽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도중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작업 책임자 등을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 활동 등 인명구조 강화를 위한 불시가동훈련이 지난 16일 이동저수지에서 실시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수난사고 대비해 지역 내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기온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계속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사고를 대비하여 수상보트 운행 중 충돌로 17명의 익수자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여 현장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이대열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공조체제 확립을 통해 각종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현장의 지휘, 통제기관인 소방관서를 중심으로 시청, 보건소, 경찰서, 한국통신,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의 원활한 재난 대응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신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학수)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물품인 라면 100박스를 신갈동주민센터(동장 안충훈)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 100박스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급자가정 77세대, 노인정 23곳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신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2006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 등 고유 명절에 2백만원 상당의 라면과 쌀 등을 동주민센터에 기증해오고 있다. 한가위맞이 물품 기탁식을 마친 후 신갈동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은 신갈동 주변도로 및 완기천 주변 정화활동도 벌였다.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소재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 작업을 지난 7월 12일부터 시작, 9월 24일 완료했다. 총사업비 52억원(국비 80%, 도비 10% 시비 10% 예정)을 들여 6만4084㎡ 규모로 2012년 완공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복합적인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만들 계획이다.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의용여성소방대원들과 함께 하희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중추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 보호시설을 방문해 시설청소 및 보수, 텃밭 가꾸기 등 주변 정리와 기타 격려품을 전달했다. 최원섭 동백119안전센터장은 누구나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중점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하희의 집은 3~18세의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부양능력이 없는 아이들을 사회에 나가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교육하는 시설로 현재 3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부터 신갈분기점 구간이 확장 운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 오후 6시를 기해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부터 신갈분기점(인천방향) 12.7km 구간에 1개 차로를 확장해 3~4차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확장공사 중이다. 당초 2012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1년 단축해 2011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로공사관계자는 이번 학장 개통으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의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추석 교통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체가 심한 구간은 조기에 개방하며 양지나들목용인휴게소(인천방향) 구간도 올해 안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른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자꾸만 나들이를 재촉하는 계절 경기도국악당이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국악당은 오는 10월 3일부터 매월 첫 번째 일요일(11월 7일, 12월 5일)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다양하면서 알차게 준비됐다. 삼현삼죽의 유래와 궁중음악, 경기민요, 웃다리 풍물 등 아름다운 우리소리를 무대에서 만끽 할 수 있는 별주부와 떠나는 소리여행을 비롯해 사회자의 해설로 국악기 설명과 체험으로 국악의 정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국악공연, 우리 음악과 춤을 직접 배우고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신나는 마당, 제기차기, 팽이 리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나들이 이벤트로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발간하는 월간 예술의 만남, 실용적인 체험노트를 제공하며 체험후기를 남기면 전통악기인 단소도 나눠준다.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가 2010 꿈샘 방과후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교육만족도 증대라는 주제로 방과후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 학교는 지난 16일 이종명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의퍼즐, 생명탐구, 독서논술 등 11개 부서의 특기적성수업 공개 참관 및 수분크림 만들기, 매직큐브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리초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지정 방과후 시범학교로 선정된 이후 토요틈새, 음악줄넘기, 주말버스, 느티나무 교실, 보육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모 신리초 교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뢰받는 혁신적인 학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과 김태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1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 다양한 활동기록을 대학 입시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 양 기관은 상호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정책개발과 대학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청소년 활동의 교류의 장이 좀더 폭넓고 유기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활동 현장과 정책을 총괄하는 지원기관으로 한국청소년수련원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통합해 설립되었다. 청소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청소년육성 정보의 종합관리, 청소년지도자 양성, 각종 자원봉사활동,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지고등학교(교장 류정열)는 전국 청소년과학 탐구대회 탐구 토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수지고는 지난 11일과 12일 전북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2010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부문 고교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올해는 과학과 창의로 그 무한한 미래 속으로를 주제로 총 6종목 13개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25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 학교별 자체대회 및 시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51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수지고가 대상을 차지한 탐구토론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팀을 4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예선과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지고는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 배경과 그 대책 탐구를 주제로 한 결선 대회에서 모기매개성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제 방법 탐구(모기유충 제거 방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2학년 권용민, 오정주, 황재승 학생이 직접 모기유충을 채집해 얻은 성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수지고는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