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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 활동 등 인명구조 강화를 위한 불시가동훈련이 지난 16일 이동저수지에서 실시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수난사고 대비해 지역 내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기온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계속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사고를 대비하여 수상보트 운행 중 충돌로 17명의 익수자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여 현장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이대열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공조체제 확립을 통해 각종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현장의 지휘, 통제기관인 소방관서를 중심으로 시청, 보건소, 경찰서, 한국통신,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의 원활한 재난 대응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