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시민 독서캠페인 책 읽는 용인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책 읽는 용인시민은 4월부터 9월 10일까지 공공도서관 연체 기록이 없는 독서 실적 우수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도서대출권수 통계로 심사해 선발한다. 가족 7팀, 초등학생 부문 22명, 일반 부문에 중고생 포함해 43명을 수상할 계획이다. 초등 및 가족 부문에는 독서활동을 기록한 독서일지와 참여 학생 및 가족의 대출 실적으로, 중고생 포함한 일반부문에는 별도의 모집 없이 대출 실적 내용을 심사한다. 부문별로 가족우수회원, 최우수, 우수, 장려 등으로 선정해 오는 9월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10월에 시상한다. 대출 실적은 대출권수, 대출도서유형, 연체기록, 희망도서와 상호대차 등 도서관 서비스참여도, 독서토론독서동아리 참여도 등이 고루 고려된다. 참여 희망 가족 또는 초등학생은 지역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회원 등록을 하고 책 읽는 용인시민 참여자로 신청하면 된다. 책 읽는 용인시민으로 선정되면 1년간 도서 10권을 30일간 대출할 수 있고 희망도서로 월 10권을 제출할 수 있다. 가족부문 수상자에는 한국도서관협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9일 겨울방학동안 리모델링한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의 도서관 자유열람실에 북카페와 스터디룸, 씨네마홀, 멀티미디어실을 설치, 신세대 학생들이 선호하는 취향에 맞도록 도서관 환경을 개선했다. AV룸은 기존 24석으로 협소했던 공간을 50석으로 확장, 동영상 강의와 수업이 가능토록 했으며 완벽한 방음시설과 좌석 비치로 씨네마홀을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학과에서 필요한 자격증 및 취업관련 수험서를 별도로 비치한 취업정보실을 마련, 학생들이 취업관련 자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환경개선과 더불어 지하에 새롭게 마련된 라운지 카페는 매점과 함께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했다.
경기도 백남준아트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아트센터 전시장 전체를 전면 개편해 준비한 랜덤 액세스 Random Access 전(展)을 개최한다. 지난 12일에는 양아치의 감시카메라 퍼포먼스와 최태윤의 드로잉 퍼포먼스 등 전시개막을 축하하는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상설전에는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이후 진행된 2년간의 연구 성과물로 만들어진 백남준 총서 백남준의 귀환을 토대로 지난해 독일 컬렉터인 에릭 안데르쉬로부터 수집한 백남준 컬렉션 비디오 샹들리에, 달에 사는 토끼, 안데르쉬 컬렉션 같은 신소장품 들이 전시된다. 또한 백남준의 오랜 친구 마리 바우어마이스터로부터 구입한 머리를 위한 선 퍼포먼스와 백남준이 만든 첫 번째 대형 설치작품인 비디오 샹들리에 Nr.1, 1989도 함께 소개되며, 1952년에서 1962년 사이의 오디오 테잎 릴과 같은 초기 작품과 오브제 뿐 아니라, 1963년의 음악의 전시 포스터, 1964년 아헨 포스터 등 초기 백남준의 독일 활동시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스터와 다큐멘트도 전시된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여섯 가지 백남준의 작품 및 그 작품과 연계된 국내외 작가의 해석을 제시하는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백남준의 작품과 글을 중심으로
지난 30여 년간 용인의 역사를 연구해 온 홍순석 강남대학교 인문대학장이 용인의 역사와 용인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용인학(도서출판 채륜)을 펴냈다. 용인 토박이인 홍 교수는 1979년 태성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용인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89년 강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용인을 넘어 경기지역의 향토문화에 관심을 넓히고 구비전승, 민속학, 고문헌 등을 수집하고 정리해 왔다. 이번에 출판한 이 책이 30여 년간 그가 수집하고 정리하고 연구한 성과물인 것이다. 책에는 용인의 세거성씨와 고문헌, 묘제 연구, 할미성대동굿의 향토사적 위상, 논맴소리,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등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 포은 정몽주선생, 십청헌 김세필, 약천 남구만, 사주당 이씨 등 용인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연구들도 담겨있다. 홍 교수는 이 책은 여러 지면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용인향토사 관련 글을 묶은 것이라며 용인학 연구의 성과물로 처음 출간하는 것이기에 부족한 점도 많지만 짐짓 다시 만용을 부려 세상에 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4년간 함께 답사를 했던 고 향사 박용익 선생과 용인에서 후학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고 황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골프로 인한 손목 엘보우의 적절한 치료법이란 제목이 뜹니다. 엘보우는 영어 elbow로 팔꿈치를 의미합니다. 속칭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 등 팔꿈치 부위의 통증을 가리키는 말이 짧아져 그냥 엘보우라고 불리고 경우에 따라선 위와 같이 다른 부위의 통증까지도 포함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래에서 위와 같은 경우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는 어떤 병일까요? 테니스, 골프는 전혀 하지도 않으니 나하곤 관계가 없는 병일까요? 테니스엘보우(상완골 외상과염)은 테니스와는 무관할 수 있으며 팔꿈치관절 주위의 동통 중 가장 흔합니다. 40대 초반에 호발하며 남녀 비는 비슷합니다. 팔꿈치관절의 바깥쪽에 통증이 있고 튀어나온 뼈(외상과)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픕니다. 손목 및 손가락을 펴는 힘이 약해지고 손등을 위로 해 물건을 들어올리기가 어려워집니다. 주먹을 쥐거나, 손목을 능동적으로 손등 쪽으로 올리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방사선 검사의 약 20%에서 힘줄의 석회화와 외상과부위의 반응성 외골증 소견을 보이며 초음파 검사로 힘줄이 부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외측인 외상과에 붙는 힘줄의 과 사용으로 인한 손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 심의회가 열려 2009년 결산 보고와 2010년 사업 심의를 했다.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은 농업인의 복리 증진과 품목별 생산조직체, 학습단체를 육성해 우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002년도에 설치돼 통합기금으로 총29억 1000여 원이 조성됐다. 이 가운데 2009년도에 8300만 원을 6개 작목반, 4-H장학생과 연합회 등에 지원해 시설하우스 시설개선 사업,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장비 구입 등을 시행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을 위해 984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품목별 경쟁력 제고사업 대상자로 6개 농가를 선정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0년도 축산경영분야 기술보급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이웅 축산 담당이 2010년 시범사업 소개와 추진요령, 유용미생물제 이용기술교육,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인터넷 마케팅 전략 등의 주제로 강의한 후 질의와 응답,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올해 축산경영분야 기술보급시범사업은 축산경영 여건개선, 고품질 축산물 생산, 농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9억여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을 펼치며 24개소의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한다. 고품질 우유, 양봉, 녹용, 친환경 흑염소, 해썹 인증 계육 등의 생산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전자상거래 포장재 개발, 경영컨설팅 지원, 축사환경개선, 에너지절감 냉난방시스템 개발, 사료비 절감 기술 등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조사료 생산 시범사업의 경우 겨울철 휴경지를 이용해 보리밭을 조성해 시민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청보리 조사료를 이용해 한우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지원 내역과 추진 과정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신규사업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15개 마을이 선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9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마을대표자 50여명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 시행을 앞두고 사업 추진 방향과 시행 시 유의점, 사업비 집행 관련, 평가 계획, 미담 사례와 활동 수기 모집, 개선건의사항 제안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용인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는 관내 59개 마을이 응모했으며 지난 달 25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추진의지, 주민참여도,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1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000만 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선정된 마을은 처인구 5개, 기흥구 7개, 수지구 3개 마을 등이며 시가 있는 마을과 마을 쉼터 조성안을 제출한 이동면 시미1리 마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사계절 테마거리 계획을 세운 보정동 10블럭 이주자택지마을, 방과후 공부방 설치를 계획한 동백동 해든마을, 장애인과 노약자용 육교 설치룰 계획한 신봉동 자이3차아파트, EM활용 환경교육장 설치를 계획한 보라동 한보라마을 5단지 등 마을별로 특화된 독창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동료직원 가족의 안타까운 투병소식을 전해들은 처인구 직원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처인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희귀 질병으로 투병 중인 아들을 간호하는 송경근 포곡읍 건설 담당과 뇌졸중으로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인 부친을 돌보고 있는 세무과 박성둔 직원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급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총 467만 6500원으로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직원들이 모은 것이다. 김관지 구청장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웃는 날이 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자발적인 기부문화 정착과 건전한 나눔의 장 마련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 손실을 야기하는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소전염성 비기관염 외 14종의 급성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축종별로 소 1만 7700두를 대상으로 소전염성 비기관염 외 4종류의 예방 백신을 접종하며, 돼지 85만 5000두에 돼지일본뇌염 외 4종, 닭 4600만수에 닭뉴캣슬병 외 2종, 개 2만 3000마리에 대해 광견병 1종 등의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 또 양봉농가에는 꿀벌기생충 1종에 대한 구제약품 960병을 지원한다. 특히 자돈의 폐사율 감소를 통한 농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6억여 원을 들여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돼지열병 예방접종 100%를 달성하고 돼지열병 근절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흥구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기흥구 생활체육프로그램의 올해 상반기 강좌에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기흥구 생활체육프로그램은 건강걷기, 생활체조, 기공체조, 인라인스케이트 등 4개이며 기흥구청 광장 등 5곳에서 운영된다. 주민 호응이 높아 기공체조를 지난해 대비 한 강좌를 추가해 3곳에서 운영하고 인라인 스케이트 강좌의 경우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했다. 참가 희망자는 강좌 현장에서 즉석 참여할 수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는 매월 20일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으로 선착순 20명을 접수한다. 건강걷기는 월,수,금(저녁8시~10시) 구청광장, 동백호수공원, 보라중학교 운동장에서, 생활체조는 월~금 (저녁7시~8시)에 동백호수공원에서 운영된다. 기공체조는 월~금(저녁7시~8시)에 구청광장, 큰솔근린공원, 보라중학교에서 열리고 인라인스케이트는 토요일(저녁7시~9시)과 일요일(오전10시~12시)에 구청광장, 강남근린공원 등 2곳에서 진행된다. 기흥구는 상반기 운영 후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여름방학 특강과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은 선택 6‧ 2지방선거특집으로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공천경쟁에 돌입한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 그 일환으로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예정자 포함)을 통해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로부터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이번에 본지와의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힌 후보들은 우태주(한나라), 조정현(한나라)등 2명이다. 동영상 인터뷰 진행은 본지 김종경 편집국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