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55분경 용인시 기흥구의 M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여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공 아무개(38·남)씨가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공 씨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등록이 되지 않은 휴대전화 두 대를 갖고 다니며 등록이 되지 않은 휴대전화를 이용, 공중화장실에서 칸막이 너머로 여성이 용변 보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경찰은 “공 씨가 범행에 사용했던 휴대전화는 지난 3월 경기도 이천의 공중화장실에서 주운 것으로 증언했다”며 “휴대전화에는 다리와 엉덩이 등 여성의 특정 부위가 찍힌 사진 597장이 저장돼 있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씨름협회와 용인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4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내 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초, 중, 고, 대, 일반부 등 약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하며 개회식은 오는 3일 오후1시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스포츠인 전통 씨름대회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용인시 씨름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4일과 5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N스포츠에서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사)해병대용인시전우회(회장 송한식)는 지난달 30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부근 경안천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전우회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수중정화활동은 경안천 맑은물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가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날 경안천에서 침대를 비롯한 생활 쓰레기 1톤 분량이 수거됐다. 소 회장은 “식수원의 근원이 되는 경안천 살리기 운동은 한번으로 끝날 것이 아니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지속적으로 정화운동을 펼쳐나가며 우리의 자손들에게 소중한 자연을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며 우리의 자연을 훼손하는 시민들의 의식도 개선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25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문예회관에서 ‘57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우제창 국회의원, 조봉희 경기도의회 의원, 구본걸 용인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군인,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북한의 민주화와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평양예술 음악단의 안보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구호제창, 결의문 낭독등이 펼쳐졌다. 포항공대와 항공대, 태성고에 재학중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향군가족자녀 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진행했다. 황 회장은 “6.25 전쟁이 주는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과 위국 헌신의 노고를 위로해야 할 것”이라며 “후손들이 6.25전쟁을 잊지 않고 안보의식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 형, 누나들한테 영어하고 수학, 컴퓨터도 배우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 속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 학생 300여 명이 여름철 사회봉사 활동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멘토링으로 방과후 학습을 펼치기 위해 백암과 원삼을 찾은 것. 한국외대는 지난달 25일 백암초등학교에서 박철 총장과 지정환 용인 교육청교육장, 백암·원삼 지역 내 초·중학교장, 외대 학생과 백암초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박철 총장은 “땀을 흘리는 것이 젊은이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외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대 학생들은 발대식 이후 9박 10일간 백암과 원삼에서 숙식을 하며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도 돕고 지역 내 초·중학교의 수업보조를 비롯해 방과 후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젊은 사람들 뿐 아니라 노약자나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건강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더욱이 사람들은 음식조절을 비롯해 에어로빅과 요가, 조깅, 헬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는 기공을 통해 정신과 육체를 가다듬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기공협회 고재식(55) 회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기공과 태극권 등이 담긴 수오재(修五齋)를 전파하는 것. 고 회장은 “수오재는 ‘나를 갈고 닦는다’는 의미로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뒤를 돌아보며 나를 찾아내는 것”이라며 “기공학과 운동생리학, 경락론, 동양철학사상, 식품영양학 등을 연구해 기공과 진식태극권, 스트레칭을 수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공은 타인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생명력을 증강시키고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육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스포츠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던 고재식 회장은 중국에서 근대 기공계의 4대 천왕에게 전통적 가공법을 전수받은 초국서 교수를 만나며 기공에 발
국제로타리3600지구 원삼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원삼로타리클럽 제4대·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장과 이강수 원삼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로타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이임식과 2부 취임식, 3부 친교의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백송 심상돈 회장에 이어 예닮 양성모 씨가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양 회장은 “역대 전 회장들이 일궈놓은 봉사의 기초를 초석으로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 봉사단체로서 우뚝 솟는 클럽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달 행사에서는 클럽기 이양과 취임선서, 취임패 증정, 회장 배지 교환, 신입회원 선서 등이 이어졌다. 한편 행사에는 백송 심상돈 씨와 정주 이우현, 운남 이준섭 씨 등 3명이 총재표창을 받고 산호 정춘식 씨와 석천 김용진, 수묵 김성기씨 등이 총재 공로패를 수상했다.
■ 제주에도 카네기 열정이 경기카네기 CEO클럽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카네기 8기 원우 35명을 비롯해 경기지역 현 교육생 230여 명이 참석했다. 카네기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비롯해 끈끈한 원우애를 다지고 더욱 발전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카네기와 원우들의 발전을 모의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체육대회, 한라산 등반 등을 실시했다. ■ 성공을 위해선 입꼬리를 올려라 용인카네기 용인총동문회(회장 김명돌)는 지난 19일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을 초청해 ‘CEO들의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기업인 100여 명이 참가했다. ■ 25일 총동문 골프대회 개최 용인카네기 골프동아리는 오는 25일 수원CC에서 ‘경기카네기 총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용인카네기 각 기수마다 1개팀씩 참가한다. ■ 30일 6기원우 체육대회 용인카네기 6기는 오는 30일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송골농장에서 ‘6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총동문회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더욱 발전하는 카네기로 발돋움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용인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호)은 지난 15일 ‘용인시장애인복지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과 이동주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원동 용인시의회의원, 박덕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김광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를 비롯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예총의 1부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2부 기념식에서는 2주년기념 홍보영상물 상영과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후원자 감사패 수여, 모범 이용자 및 우수직원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점심식사 후 진행된 3부 축하공연에서는 사단법인 경기도 국악문화원의 사물놀이 공연과 대금 및 가야금 연주, 민요배우기 등이 어우러졌다.
경기도가 지난해 3월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경전철 사업에 대한 도비지원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지원이 불가하다’고 결정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는 아무런 대책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경전철 사업은 불변가격으로 책정된 총 사업투자비만 6970억원, 경상가격은 1조 580억원에 이르는 거대 사업이다. 당초 용인시는 민간투자가 57%, 중앙부처에서 15%, 지방비 15%, 업체 개발부담금 13%를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지방비는 용인시와 경기도가 반반씩 부담키로 했다. 이에 지방비 15%로 계획된 1269억 5000만원은 시와 도가 똑같이 지난해 194억 8400만원, 올해 274억 4700만원, 2008년에 129억 5500만원, 2009년에 32억 8900만원씩 부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도에서는 한번도 사업비 지원을 하지 않았다. 더욱이 도비로 충당하지 못했던 예산은 지금까지 시비로만 충당해 온 상태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사업계획은 경기도를 거쳐 건교부와 기획예산처에서 승인을 받은 사업”이라며 “이에 경기도에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도비지원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예산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로타리 3600지구 구성로타리는 지난 9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현대정보기술연수원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기선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정문 63동지회 경기남부지역지부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로타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윤덕천 5대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광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강령낭독, 로타리송제창 등을 비롯해 클럽기 이양과 어깨띠 증정식 및 추대패와 재직기념패,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함께 신입회원들에게 배찌와 회원패를 증정했다. 윤덕천 이임회장은 “전직 회장님들의 보살핌과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에 1년 동안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 “국제로타리3600지구에서 최우수클럽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이룬 것도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광희 취임회장은 “구성로타리를 최우수 클럽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직 회장들이 만들어 놓은 업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진용복)는 지난 15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에서 ‘2007 용인시 보육시설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지역 내 보육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돼 1부 개회식에서 14명의 모범 보육교사가 보육현장에서 남달리 헌신한 공로로 용인시장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2부에서는 코메디언이었던 김종석 아동학박사의 ‘유쾌한 학습법’과 풍선아트법인 윤현 회장의 ‘풍선아트 데코레이션’,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최운실 원장의 ‘유아교육 CEO의 비전과 역량’ 특강을 비롯해 보육교사들의 분임토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