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기 이동면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간 잡음이 발생. 결국 새롭운 위원선출방식은 이동면 이장단이 주장했던 이장들이 추천한 인사들을 위원으로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 이장단은 아직 지원협의체가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이장들이 추천한 인사들이 협의체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는 의견이지만 일부 주민들은 수긍하지 않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협의체인데 3기 위원들은 모두 새로운 얼굴이기 때문에 또 다시 현황파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도...
▲모현면 초부리 일대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우현 국회의원(왼쪽에서 두번째)과 이건영 시의원(왼쪽 첫번째), 공사 관계자들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상습 침수지역인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뒤뜰을 연결하는 초부교가 지난 달 28일 임시 개통됐다. 이는 모현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향후 초부교 일대에는 강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MCD(모현면 초부리 뒤뜰) 기업인협의회는 초부교에서 이우현 국회의원, 이건영김상수 시의원, MCD 기업인협의회 엄주환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부교 임시 개통식을 열었다. MCD 기업인협의회는 또 초부교 건설공사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이우현 국회의원과 이건영 시의원, 안수현 현장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MCD 기업인 협의회는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공장이 침수돼 재산피해를 입었던 초부리 일대 기업인들의 구성한 협의회다. 초부교 건설공사는 경기도가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50억원으로, 교량 길이는 115m, 너비는 11~16m다. 아울러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12월 24일 착공해 내년
▲노후화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용인시 문예회관. 최근 엉터리 용역으로 잘못된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서 불신이 높아가고 있다. 연이은 보육시설 관련 행사에도 불구,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이어져 온 용인문예회관 안전진단결과 보고회가 돌연 취소됐다. 보고회의 직전 용역결과가 졸속으로 진행됐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용역업체 계약파기 등 대응방안을 추진 중인 시 담당부서와 달리, 용역을 발주한 문화재단 측은 졸속용역임을 알고도 보고회를 강행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특히 문화재단 측은 업체 측이 전달한 용역결과보고서를 시 문화관광과 등에 전달하며 대외비임을 강조한 것으로 확인돼 유착의혹을 자처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재단 측은 관련 보고회 취소가 결정된 뒤에도, 관련 내용을 축소보고 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은 더욱 확산추세다. 지난달 27일 시에 따르면 용인문예회관 안전진단 결과 B등급이 나왔다. 10여년 전 안전진단결과 D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문예회관을 관리 해 온 시와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등은 그동안 이렇다 할 구조보강공사를 진행한 바 없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 측은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달 26일 서농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서농초교장,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에 익숙치 않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과 벌점이 두배로 부과되는 것을 홍보하는 한편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상대로 다음달 29일부터 미신고 차량 집중단속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자발적인 교통법규준수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제2회 용인시 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성평등상’은 성평등의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거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등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지난 4월 1차 접수를 받았고 추가로 오는 28일까지 수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후보 자격은 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성평등 활동가나 단체, 기관, 기업체 대표 또는 구성원으로 구청장, 사회단체장이나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성평등 의식향상과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복지증진과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의 안전과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사람이면 된다. ‘성평등상’은 수상후보자에 대한 용인시 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 오는 7월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후보신청 제출양식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는 용인시 여성가족과(031-324-2262)로 하면된다.
용인동부경찰서와 명지대학교가 캠퍼스 내 안전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명지대학교 창조예술관에서 캠퍼스 내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자율적 범죄예방조직인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명지대 학생을 중심으로 ‘캠퍼스 폴리스’ 근무조가 편성, 심야시간에 교내 안전과 질서유지, 화재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관할 지구대와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락체계가 구축된다. 경찰 관계자는 “내가 다니는 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캠퍼스 폴리스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푸르니 수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스티커를 배부하는 한편 교통안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도로교통법 상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조항이 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가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진행한 것이다. 서부경찰서는 통학버스가 정차할 경우 해당 차로 및 바로 옆 차로 차량이 ‘정지’ 의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통학버스 차량 후면부에 부착 가능한 ‘일시 정지’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시설에 방문해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기숙학원에서 결핵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해 처인구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가 조사에 나섰다. 처인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양지면의 한 기숙학원에서 이아무개(18)군이 결핵으로 의심되는 건강검진 판정이 나와 보건소에 접수됐다. 이군은 이후 진행된 결핵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결핵균이 배양되고 있다는 판정을 받아 귀가조치 됐다. 아울러 보건소 측은 기숙학원생들에게 설명회를 열고 약 40여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결핵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피부반응검사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군이 결핵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배양균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며 “전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숙학원에는 970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 한대 밖에 없는 순찰차량이 방범활동에 나간 후 비어있는 이동파출소 주차장 모습. 순찰장비가 열악한 농촌지역의 경우 동시다발적인 범죄신고가 접수되면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각종 범죄로 인한 치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경찰의 치안행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용인서부지역은 경찰 1인당 담당인구 숫자가 높고, 동부지역은 치안 관할구역의 면적이 넓은 탓에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것. 더욱이 농촌지역에 위치한 파출소의 경우 치안을 위한 순찰차가 1대에 불과해 고장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는 치안행정에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5년 4월 기준 용인시의 총 인구는 97만6883명이다. 현재 용인 지역의 경찰인원은 용인동부경찰서 563명, 서부경찰서는 316명으로 총 879명이다. 결국 경찰 1인당 치안을 담당하는 인구는 11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용인서부경찰서는 경찰 1인 기준 1334명의 치안을 담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수지구 고기동의 치안 업무를 수지지구대가 관할하고 있지만, 지구대와 고기동의 거리는 10km로 신고를 받더라도 경찰이 도착하기에는 많은 시간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화 사회적 활동을 해온 신갈청년들의 단체인 서용인청년회의소(이하 서용인JC) 21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국회의원과 역대 회장단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서용인JC는 지난 1994년 기흥청년회의소로 발족한 이후 지역 내 청소년의 문화와 올바른 교육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해외유출문화재 환수서명운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 축구대회와 용인시민의 염원인 수원IC명칭변경 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바른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용인JC를 거친 회원들은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지역의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서용인JC 7대 특우회장을 역임하는가 하면 용인시의회 홍종락 도시건설위원장 역시 서용인JC 5대 특우회장을 지냈다. 또, 6대 박만섭 회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의원으로, 11대 김준연 회장 역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많은 회원들이 다방면에서 활약
과거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슈퍼마켓이나 전통시장을 찾았다. 그리고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재화는 백화점을 찾아 구입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대형마트의 등장과 인터넷의 발전은 이같은 소비형태를 크게 변화시켰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가격과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매장을 찾기 시작, 결국 쇠퇴하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위해 정부는 법을 통한 보호에 나섰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통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좋은 재화를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어려움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모바일의 발전으로 인해 유통구조가 다각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각 공급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그 어느때 보다 부각되고 있다. 편집자 주 1.또 다른 저승사자 온라인 시장 2.영업규제 실효성 논란 3.경쟁을 넘어 상생으로 향하는 사례 -유통산업발전법과 논란 지난 2013년 국회 본회의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대형마트의 확대에 따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법 개정으로 인해 대형마트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 속 작은음악회 기흥행복 콘서트가 오는 28일 기흥구 청덕동 뜨락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는 재즈를 기반으로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여성 팝재즈 밴드 HERA, 흥겨운 전통가락의 전통연희단, 루팡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술쇼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기흥행복 콘서트는 수백회의 공연 경험을 갖춘 전문공연팀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아티스트 팀들이 캐릭터밴드, 현악4중주, 마술쇼, 전통놀이, 팝재즈, 버블쇼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인다. 첫 콘서트는 지난 13일 경기도 박물관 광장에서 열렸으며, 세번째 콘서트는 다음달 15일 만골공원에서 팝페라,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한국적 정서와 현대감각이 접목된 퓨전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기흥구 관계자는 가족친구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